은평구
잘생긴코알라
1개월 전

힐스테이트메디알레 신축 감성 vs 백련산힐스테이트2차 실속 고민되네요?

애들 학원 보내고 들어오는 길에 남편이랑 한바탕 설전을 벌였어요. 저희 집 양반은 참 이성적인 사람이라 데이터 수치만 보거든요. 백련산힐스테이트2차 32평이 10억 중반대인데, 지금 여기 살면서 대출 줄이고 실속 챙기자는 주의예요. 사실 1,148세대 대단지라 주차도 편하고 관리비도 합리적이긴 하죠. 근데 저는 자꾸 2026년 말에 들어오는 힐스테이트메디알레가 눈에 밟혀요. 2,451세대라는 어마어마한 규모에 커뮤니티 시설 생각하면 설레거든요. 지금 호가가 12억에서 14억 사이라는데, 새 아파트 그 특유의 깨끗한 등굣길이랑 조경을 애한테 선물하고 싶달까요? 솔직히 3호선 녹번역 이용하면 종로까지 20분이면 가잖아요. 직주근접이야 두 단지 다 나쁘지 않은데, 남편은 굳이 무리해서 신축 갈 필요 있냐며 제 감성을 이해 못 하네요. 아마 저처럼 아이 교육 환경이랑 거주 만족도 사이에서 갈등하시는 분들 계실걸요? 수치로 보면 구축이 안정적이라지만, 한 번뿐인 애들 어린 시절에 신축 대단지 인프라 누리게 해주고 싶은 맘이네요. 결국 집은 숫자가 아니라 가족이 행복하게 사는 공간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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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 작은펭귄
    1개월 전

    애들 키울 때는 신축 조경 무시 못 하죠. 메디알레 커뮤니티 들어오면 삶의 질이 달라질걸요?

  • 붉은치타
    1개월 전

    백련산힐2차도 충분히 살기 좋은데... 남편분 마음도 이해는 가요.

  • 낭만적인판다
    1개월 전

    저도 감성파라 작성자님 맘이 이해가 확 가요! 근데 요즘 금리 생각하면 남편분처럼 이성적으로 접근하는 게 현실적으로는 속 편할 수도 있답니다... 그래도 신축은 진리죠!

  • 박주유
    1개월 전

    녹번역 접근성은 둘 다 좋아서 더 고민되시겠음

  • 김린이
    1개월 전

    메디알레 2,400세대 넘으면 단지 안에서만 산책해도 애들 좋아하겠네요. 그냥 지르시죠!

  • 멋진물개
    1개월 전

    저는 구축 살다가 신축 왔는데 관리비는 좀 더 나와도 만족도는 비교 불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