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기다란말
3개월 전

힐스테이트녹번 15.3억 등기 치고 본 신사동 6억대 가치

힐스테이트녹번 34평 15.3억 신고가 찍는 거 보면서 드디어 등기 쳤습니다. 서울 신축 15억 시대에 신사동 6억대 단지들은 제 눈엔 여전히 진주로 보여요. 2021년에 14.5억 하던 게 8억까지 빠질 때 다들 끝났다고 했죠. 근데 7월 1일에 15억 3,000만 원 찍히는 거 보니 역시 입지는 배신 안 합니다. 그런데 같은 구 안에서 신사현대2차 34평 최저 호가가 6억 1,000만 원이라는 건 참 묘하죠. 1994년식이라지만 녹번이랑 9억 넘게 차이 나는 건 제 경험상 과하다는 판단입니다. 새절역현대 34평도 6억 7,000만 원 정도면 훌륭한 대안이 됩니다. 1997년식에 445세대면 실거주 하면서 버티기에 이만한 가성비가 서울에 또 있을까 싶거든요. 제가 예전에 신월동 사례도 봤지만 호재 반영 느린 동네가 나중에 무섭게 튑니다. 은평구 대장주들이 15억 벽을 뚫었으니 이제 밑에서 밀어 올릴 차례가 온 겁니다. 실제로 동익파크 30평이 7월 13일에 4.7억 찍으며 신고가를 냈더군요. 직전보다 3,000만 원 오른 수치인데 바닥권 단지들이 꿈틀거리는 신호로 읽힙니다. 상급지가 길을 터주면 하방 탄탄한 구축들이 따라가는 게 부동산 생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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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당찬비버
    3개월 전

    결국 돈은 거짓말 안 하죠. 녹번이 치고 나가니 신사동도 조만간 손바뀜 활발해질 듯.

  • 신윤경
    3개월 전

    힐스테이트녹번 15억은 상징적입니다. 이제 은평구도 만만한 가격대가 아니네요.

  • 한결같은바다거북
    3개월 전

    제가 90년대부터 이 바닥 있었는데 신사현대2차 6억대는 진짜 거저라고 봅니다. 나중에 새절역 쪽 개발 탄력 받으면 지금 이 가격에 사고 싶어도 못 살걸요?

  • 김배린
    3개월 전

    신사동 6억대 단지들 실거주 만족도는 나쁘지 않음. 비행기 소음 예민한 사람 아니면 서울에서 이 가격에 34평 살 수 있는 마지막 기회 아닐까 싶다.

  • 전별은
    3개월 전

    동익파크 신고가 소식은 의외군요. 저점 다지기 끝난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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