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한솔승
3개월 전

응암역효성해링턴 12억, 녹번 15억 시대의 현실적인 직주근접 대안일까

은평구 상급지 15억 벽이 완전히 깨지면서 응암역효성해링턴플레이스 같은 준신축의 가성비가 돋보이는 시점임. 녹번동 대장주들이 치고 나가는 속도를 보면 실거주 목적의 직장인들은 마음이 급해질 수밖에 없죠. 실제로 지난 7월 11일에 녹번역e편한세상캐슬 34평형이 15억 5,000만 원을 찍으면서 신고가를 새로 썼거든요. 상급지가 이만큼 벌려주면 결국 응암역 인근의 11~12억대 단지들로 매수세가 옮겨붙는 건 시간문제라고 봄. 응암역효성해링턴플레이스 34평형 매매가가 지금 11.2~12.0억 수준인데 전세는 7.5억까지 나오더군요. 전세가율이 60%를 넘기 시작하면 갭 투자자뿐만 아니라 실거주 갈아타기 수요도 실질 주거비 계산기를 두드리기 시작함. 연봉 인상 속도보다 집값 오르는 속도가 빠르니 지금 전세 연장을 할지 매수로 전환할지 고민이 깊어지는 구간입니다. 대출 6억 끌어다 실입주했을 때 월 이자랑 전세 자금 대출 이자 차액을 따져보니 지금 진입하는 게 기회일 수도 있겠다 싶음. 잘못된 계산이면 알려주세여. 만약 예산이 6~7억대라면 신사동 쪽 구축으로 눈을 돌리는 게 현실적인 서울 내집마련의 마지막 노선이죠. 신사현대2차 34평형 최저 호가가 6억 1,000만 원인데, 은평구에서 6억대로 진입 가능한 곳은 이제 신사동뿐이라 희소성이 느껴짐. 상급지의 신고가 랠리와 하급지의 가성비 매물이 동시에 공존하는 은평구의 양극화가 당분간은 이어질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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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 둥근두더지
    3개월 전

    효성해링턴 전세 7.5억이면 진짜 많이 올라오긴 했음.

  • 포근한비버
    3개월 전

    직장인이 월급 모아서 녹번 15억 따라가긴 이미 늦은 거 같고 그나마 응암역 쪽이 현실적인 타협점이죠.

  • 최혜안
    3개월 전

    신사현대2차 6억대는 진짜 보물 찾기 수준이네요. 저 예산이면 몸테크 각오하고 들어갈 만할지도.

  • 귀여운오리
    3개월 전

    저도 전세 연장할까 하다가 이자 계산해보고 그냥 매수로 마음 굳혔습니다. 지금 소득 늘어나는 거보다 집값 뛰는 게 무서워서 잠이 안 오더라고요. 실거주 한 채는 역시 진리인가 봄.

  • 최은은
    3개월 전

    응암역세권은 6호선 직주근접 메리트가 확실해서 전세 수요는 안 끊기죠.

  • 이은인
    3개월 전

    녹번캐슬 15.5억 실거래 뜬 거 보고 은평구 맞나 싶었음 ㄷㄷ

  • 김연재
    3개월 전

    계산 치밀하게 잘하셨네. 주거비용 따져보면 월세 전환보다 매수가 나을 때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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