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유저1645

은평구 빌라 매수했는데, 계약금 날리고 갈아타야 할까요?

며칠 전 은평구에 재개발 빌라를 하나 잡았는데 마음이 좀 복잡하네요. 중개사 말만 믿고 지분 9평짜리 계약했는데 이게 84타입 배정에 무리가 없을지 밤새 고민입니다. 결국 리스크는 추가분담금인데, 현장을 보니 응암동 102-30번지 근처 빌라 급매가 3.45억에서 3.3억까지 내려왔더라고요. [사진1.jpg] 이 정도 가격 조정이면 전세가율 따져봤을 때 안전마진은 충분히 확보된 셈이죠. 하지만 지분 1~2평 차이로 평형 신청에서 밀릴까 봐 그게 제일 걸립니다. 실거주까지 생각하면 84타입이 간절하긴 하거든요. 그래도 독바위 역세권 재개발이 최근에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득하면서 주변 분위기가 확실히 달아오른 건 팩트거든요. 이건 들어가도 된다는 확신이 섰던 이유이기도 합니다. 5천만 원 날리고 갈아타기보다는, 사업 추진 속도 믿고 가져가는 게 맞다는 결론입니다. 어차피 이 동네 대단지 들어서면 30평이든 20평이든 지금 가격은 우스워질 게 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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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유저6572

    지분 1평 차이로 울고 웃는 게 재개발이라지만, 지금 가격이면 홀딩이 답이죠.

  • 유저6894

    응암동 쪽 급매 소화되는 속도 보셨나요? 리스크 없는 투자는 없으니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 유저6287

    저도 40대 투자자로서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편인데, 전세가율 70% 이상 받쳐주면 빌라는 하방 경직성이 강해요. 독바위 쪽 사업 속도 붙는 거 보면 은평구 전체가 들썩일 겁니다. (네이버 부동산 캡쳐) 저라면 복비랑 계약금 떼이면서까지 도박 안 합니다.

  • 유저3678

    84 못 받으면 어때요, 59만 받아도 신축이면 수익률 대박인데.

  • 유저7900

    결국 추가분담금 싸움인데 감평 나와봐야 알아요. 지금은 그냥 잊고 발 뻗고 주무시는 게 상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