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유저3750
은평구가 17억? 이제는 서울 안에서도 계급이 확실히 나뉘네요
서울 아파트 평균값이 15억을 넘기면서 이제는 사는 곳이 곧 계급이 되는 시대가 ㄹㅇ 온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서울 변두리 취급받던 수색증산 일대가 이제는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어요. 디센자(DMC 센트럴자이) 34평이 지난달에 17.2억 실거래 찍은 거 보셨나요? 왠만한 마용성 하급지 뺨치는 가격인데, 이게 단순히 거품인지 아니면 입지가 완전히 변한 건지 냉정하게 따져봐야 함. 결국 입지의 완성은 일자리와 상업시설인데 DMC역 롯데 타임빌라스 예정 소식이 큰 몫을 한 듯여. 물론 2030년 완공 목표라 아직 시간은 많이 남았지만 이런 대형 호재가 가격 하방을 지지해주는 모양새입니다. 다만 실거주가 아닌 투자로 접근한다면 전세가율이 아직은 좀 불안한 수준이라 조심스러워요. 매수하기 전에 지금 들어갔을 때의 하락 시나리오를 무조건 세워야 합니다. 실거주자야 걍 존버하면 된다지만 투자자는 안전마진 없으면 고점에서 물리니까요. 시장이 좀 더 진정되고 전세가가 확실히 받쳐주는 시점이 오면 그때 다시 재평가해볼 생각입니다. 은평구가 예전의 은평구가 아니라는 건 ㅇㅈ하지만, 지금 가격에 영끌해서 무지성으로 들어가는 건 리스크가 너무 커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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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저3873
17.2억이면 진짜 세상 많이 변했네요. 저도 40대지만 은평구가 이 가격 찍을 줄은 꿈에도 몰랐음.
- 유저6903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전세가율 체크하시는 거 ㄹㅇ 공감합니다. 지금 같은 장에선 조심해서 나쁠 거 하나 없죠. ㅇ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