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이기주
1개월 전

연신내역 GTX 호재도 결국 대출 규제 앞에서는 장사 없죠

제가 은평구 바닥에서 수십 년 굴러보니 참 재밌는 게요. 요즘 연신내역 일대 공공주택 복합사업 보상 들어갔다 그러고, GTX-A 개통까지 눈앞이라 분위기가 아주 후끈했거든요. 내가 예전 정비사업장들 봐도 보상 단계 진입하면 그때부터가 진짜 시작이긴 합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금융권에서 돈줄을 확 죄기 시작했어요. 국민은행이 주담대 한도를 6억에서 3억으로 반토막 내고, 우리은행도 지점별로 월 10억 한도를 걸어버리니 자금 융통이 예전 같지 않거든요. 이게 참 뼈아픈 게 뭐냐면요. 호재 보고 달려들려던 대기 수요자들이 갑자기 계산기를 다시 두드리게 된 거예요. 실제로 DMC센트럴자이 24평이 15.8억 찍으면서 기세가 좋았는데, 막상 현장 가보면 추가 매수세가 예전처럼 붙질 않아요. 자금줄이 막히니까 신고가 찍었다는 소식에도 시장은 오히려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양새임. 정비사업의 장기적인 가치는 저도 의심하지 않습니다만, 지금처럼 대출 규제가 매수자 발을 묶어버리면 당분간은 시세가 치고 나가기 어려워요. 호재만 믿고 무리하게 들어가기보다는, 보합권 내에서 관망하면서 시장 흐름을 조금 더 지켜보는 게 후회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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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강종이
    1개월 전

    결국 돈 빌리기 어려워지면 장기전으로 가는 수밖에 없어요.

  • 오형태
    1개월 전

    에이, 그래도 연신내 GTX는 실체가 있는 거라 금방 다시 회복할걸요? 대출 규제는 늘 있어왔던 변수죠.

  • 김재용
    1개월 전

    진짜 그래요. 나도 처음에는 바로 불붙을 줄 알았는데... 요즘 부동산 가보면 확실히 문의가 뜸해졌더라고요. 실수요자들 3억 대출로는 은평구 대장주 진입하기 벅차긴 하죠. 이럴 때일수록 조급해하지 말고 버텨야 함.

  • 잘생긴딱다구리
    1개월 전

    DMC센트럴자이 15.8억이면 은평구치고 너무 높게 형성된 거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