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청약 대안으로 은평뉴타운 급매가 실속 있는 이유
수도권 사전청약 취소 소식이 들리면서 내 집 마련 계획 꼬인 분들 많으시죠. 주변에 물어봐도 청약을 더 기다려라, 아니다 지금이라도 사라 의견이 다 달라서 고민이 깊으실 겁니다. 저도 시장 사이클을 오래 지켜본 입장에서 보면 지금은 불확실한 청약보다 확실한 실물을 잡는 게 나아 보여요. 실제로 서울 자치구 중에서 은평구의 생애 최초 매수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2030 세대들이 바보가 아닌 이상 이곳으로 몰리는 이유는 명확하죠. 서울 내에서 이만한 가격 메리트를 가진 대단지 인프라가 드물기 때문입니다. 특히 은평뉴타운의 지표를 유심히 보셔야 합니다. 현재 이곳 전세가율은 70% 수준에 육박하고 있어요. 매매가가 10억인데 전세가 7억이라는 소리인데, 이건 하방 경직성이 굉장히 강하다는 뜻입니다. 보통 서울 전세가율이 65%를 넘어가면 매매가 상승 확률이 거의 100%에 수렴해왔죠. 이미 현장에서는 움직임이 보입니다. 은평뉴타운박석고개힐스테이트1단지 33평이 최근 13.2억에 실거래되며 직전 기록을 1억이나 경신했더군요. 누군가는 비싸다고 하겠지만 전세가 뒷받침되는 상승이라 거품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결국 희망고문 같은 본청약 당첨을 마냥 기다리기보다는요. 데이터로 입증된 전세가율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은평구 급매물을 선점하는 게 훨씬 실속 있는 전략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대출 금리 변동성이 아직 남아있어서, 본인의 현금 흐름이 감당 가능한 수준인지는 냉정하게 따져보셔야 겠네요.
댓글1개
- 최리예
은뉴 전세가율 높은 건 알겠는데 직주근접 생각하면 출퇴근길이 좀 막막하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