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도호건
1개월 전

불광미성 정비구역 지정 이후 실거주 유지의 합리성

짧게 한마디만 하면, 지금 불광미성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된 게 실거주자 입장에선 양날의 검입니다. 정비사업 10단계 중에 이제 겨우 4단계 온 거거든요. 조합 설립하고 사업시행인가까지 가려면 못해도 5년은 더 썩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현재 33평 호가가 10.6억 선인데 이 가격에 몸테크를 더 할지 아니면 상급지 갈아타기를 할지 솔직히 고민되네요. 수도배관이랑 엘리베이터 교체해서 살기는 나아졌다지만 중앙난방의 한계는 여전하니까요. 분석해 보면 재건축 기대감은 이미 호가에 반영된 느낌임. 지금 던지고 나가기엔 세금이랑 매수 타이밍이 애매해서 일단은 조합설립까지는 지켜보는 게 합리적일 것 같습니다. 진짜 그래요. 나도 처음에는 바로 실행하려다 멈췄어.

4

댓글
4개

  • 날카로운말
    1개월 전

    중앙난방 진짜 겨울에 반팔 입고 지내거나 아니면 덜덜 떨거나 둘 중 하나라 실거주 난이도 높긴 합니다. 그래도 정비구역 지정됐으니 버틸 맛은 나겠네요.

  • 김루미
    1개월 전

    33평 10.6억이면 은평구 대장주들이랑 비교했을 때 메리트가 있나요? 저는 차라리 신축 전세 끼고 상급지 미리 선점하는 게 낫다고 봅니다.

    지명예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는데 불광미성은 입지가 워낙 깡패라 재건축 속도만 붙으면 파괴력 장난 아닐 거예요. 추진위 동의율도 70% 넘었다면서요?

    답글 1개 펼치기
  • 이유훈
    1개월 전

    저는 작년에 엘리베이터 교체하는 거 보고 그냥 10년 버티기로 마음 굳혔습니다. 주차장도 테니스장 부지에 더 만든다니 구축 치곤 살만해질 듯요.

  • 엄청난호랑이
    1개월 전

    재건축은 속도가 생명인데 이제 4단계면 갈 길 멀긴 하죠. 조합 설립되고 나서 프리미엄 붙을 때 파는 게 세금 측면에서도 이득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