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흰오리
1개월 전

불광미성 재건축 공람 떴지만 상가 협의가 진짜 속도 가를듯

분당 샛별마을 상가 이슈 보면서 우리 은평구 재건축 단지들도 남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불광미성도 이번에 정비구역 공람공고 들어가면서 본격적으로 궤도에 올랐잖아요. 1,340세대 대단지라 사업성은 충분해 보이는데, 결국 속도는 상가랑 얼마나 빨리 독립정산제 같은 걸로 합의 보느냐에 달린 것 같습니다. 상가 협의가 늘어지면 사업비 부담이 커지는 건 당연하죠. 근데 요즘 분위기가 좀 바뀐 게, 증산5구역 일반 분양가가 18억 원대까지 나올 거라는 전망이 돌고 있거든요. 주변 시세가 이렇게 밀어 올려주면 상가 소유주들도 마냥 버티는 게 손해라는 걸 알게 될 겁니다. 실제로 DMC센트럴자이가 최근에 19.5억 원 찍으면서 신고가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이 정도면 상가 쪽에서도 지연시켜서 얻는 이득보다, 빨리 새 아파트 상가로 갈아타서 누리는 실익이 훨씬 크다는 계산이 설 수밖에 없거든요. 결국 불광미성은 초기 공람 단계부터 이 수익 시나리오를 얼마나 영리하게 짜느냐가 핵심입니다. 증산5구역 분양가랑 디센자 신고가를 데이터로 들이밀면서 설득해야죠. 인근 뉴타운의 시세 랠리가 상가 분쟁을 잠재울 가장 강력한 압박 카드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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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밝은하마
    1개월 전

    상가가 진짜 변수긴 해요. 불광미성은 상가 위치가 좋아서 더 예민할지도 모르겠음.

  • 김한다
    1개월 전

    디센자 19.5억 찍은 거 보면 은평구 급이 달라지긴 했네요. 불광미성 33평 호가도 10억 중반대라 사업성 나빠 보이진 않음.

    지진우
    1개월 전

    윗분 말씀에 공감해요. 근데 상가 소유주들은 감정평가액 잘 안 나오면 끝까지 버티더라고요. 분당 샛별 꼴 나면 답 없습니다.

    답글 1개 펼치기
  • 김인가
    1개월 전

    숫자로 보니까 이해가 빠르네. 증산5구역 18억 분양하면 미성도 안전마진 꽤 남을 듯?

  • 김세욱
    1개월 전

    상가 독립정산제 약속해도 나중에 뒤집는 경우 많아서... 추진위가 처음부터 단단히 못 박아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