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김수욱
1개월 전

백련산힐스테이트2차 24평 9.5억 찍었는데 지금 진입은 무리일지

백련산힐스테이트2차 24평 보시는 분들 요즘 분위기 체감하시나요? 제가 예전에 상투 잡고 3년을 앓아누운 적이 있어서 그런지 숫자가 무섭네요. 이번에 24평 7층이 9억 5천 찍었더라고요. 이게 국토부 실거래가로 보니까 최근 1년 중 딱 최고가거든요. 7억 초반까지 내려갔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여기까지 왔어요. 지금 이 가격이 어깨일까요 아니면 무릎일까요? 직접 가보니 1,148세대 대단지에 초품아라 실거주 환경은 확실히 좋더군요. 근데 1년 전 저점 대비 2억 넘게 오른 거라 덜컥 겁부터 납니다. 사실 32평 호가가 이미 10억 중반까지 올라와 있긴 해요. 평형 간 격차 생각하면 24평 9억 중반이 아주 무리한 숫자는 아닐 텐데 말이죠. 그래도 고점 경신 중이라 제가 그때처럼 또 실수하는 건 아닌지 고민입니다. 결국 실거주로 5년 이상 엉덩이 무겁게 버틸 수 있느냐가 관건이겠죠. 현금 비중 높고 초등 자녀 있으면 이만한 대안도 없겠지만요. 아... 근데 9억 5천이라는 숫자가 주는 압박감이 꽤 묵직하긴 합니다. 비슷한 고민 하다가 갈아타기 놓친 경험도 있어서 머리가 복잡하네요. 무조건 잡기보다 대출 비중 30% 이내면 가고 아니면 좀 더 관망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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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아픈새우
    1개월 전

    실거주 한 채는 진리라지만 1년 최고가라니 저라도 망설여질 것 같아요. 평당 4천 육박하는 건데 은평구 치고는 꽤 치고 올라왔음.

  • 좋은수달
    1개월 전

    저는 지난달에 32평 10억 초반에 잡았습니다. 24평이 9.5억이면 32평이랑 차이가 너무 안 나는데 차라리 좀 더 보태서 큰 평수 가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 성실한꽃게
    1개월 전

    그 가격이면 선택지가 꽤 많아질 텐데 굳이 지금 신고가에 들어갈 필요가 있나 싶네요. 저라면 좀 더 지켜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