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김오정

박석고개 33평 vs 상림 50평, 1억 차이면 갈아타는 게 맞을까요?

요즘 강남 집값 잡겠다고 규제가 쏟아지니 시장 분위기가 참 묘하네요. 은평구 현장 분위기도 데이터랑은 좀 다르게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현재 박석고개 힐스테이트 1단지 33평을 보유 중인데, 상림 1단지 롯데캐슬 50평대로 넓혀가는 계획을 치밀하게 계산 중입니다. [자금 구조 및 조건 비교] - 박석고개 33평: 호가 12.4억선 / 947세대 인프라 우수 - 상림 1단지 50평: 호가 13.5억선 / 707세대 대형 희소성 - 자금 계획: 현금 6억 + 대출 6억 + 전세금 반환 활용 두 단지 가격 차이가 1.1억 정도인데, 50평대 대형 평수를 이 가격에 진입할 수 있다는 게 꽤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최근 대조1구역 재분양 신청 때 조합원들이 34평형을 싹 쓸어가면서 일반분양 물량이 0세대가 됐다는 소식을 들었거든요. 결국 신축급에서 34평 초과 대형 평수의 희소성은 앞으로 더 귀해질 수밖에 없다는 판단이 듭니다. 다만 주담대 6억을 끼고 가는 게 지금 타이밍에 너무 공격적인 베팅은 아닐지 보수적으로 한 번 더 따져보게 되네요. 5년 뒤를 내다봤을 때 대단지 중형의 환금성을 포기하고 대형의 쾌적함을 선택하는 게 맞을까요? 이 판단이 제 욕심인지 아니면 입지 대비 저평가된 구간을 잘 잡는 건지 외부 시각이 궁금합니다. 매달 나가는 대출 원리금이 가계 가용 소득의 40%를 넘어서는 순간부터는 실거주 만족도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가 될 것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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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짙은오소리

    상림 1단지 50평 13.5억이면 평당가가 2,700만원 수준인데 박석고개 33평이랑 비교하면 가성비는 확실히 상림이 좋아 보여요.

  • 박연예

    대조1구역 84 물량 잠긴 거 보면 은평구 안에서 평수 넓히는 수요는 꾸준할 겁니다. 대출 6억이 현금 흐름에서 감당만 되신다면 지금이 적기라고 봐요.

  • 양태재

    저는 상림 사는데 대형 평수 만족도는 높은데 관리비나 환금성 생각하면 또 고민이실 거예요. 실거주 5년 이상 보신다면 무조건 대형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