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거친원숭이
3개월 전

미성 33평 10.5억 신고가, 광화문 직주근접은 역시 무시 못 함

저녁에 산책하다 미성 아파트 쪽 지나왔어요. 동네가 조용하면서도 묘하게 활기가 느껴지더라고요. 궁금해서 앱 켜봤더니 33평이 10.5억에 신고가 찍혔네요. ㄷㄷ 직전보다 2천만 원 더 올랐던데 진짜 소름입니다. 88년에 지은 1,340세대 대단지 저력이 이런 걸까요? 녹번역에서 3호선 타면 종로랑 광화문까지 20분이면 가거든요. 직접 출퇴근해본 분들은 알겠지만 이 20분 차이가 삶의 질을 결정하죠. 내년 말에 불광역 현대 메디알레 입주 시작하면 주변 환경이 더 좋아질 것 같아요. 새 아파트 들어오면 전세 수요도 이쪽으로 더 몰리지 않을까 싶음. 오래된 아파트라 몸테크는 좀 힘들어도 입지 하나는 확실하다고 봅니다. 결국 직장 가까운 게 최고라는 걸 이번 실거래가가 증명해 주네요.

5

댓글
5개

  • 서러운펭귄
    3개월 전

    미성 입지는 진짜 인정해야 함. 3호선 라인이 깡패긴 해요.

  • 최욱건
    3개월 전

    10.5억이면 이제 은평구 구축도 앞자리가 바뀌는 분위기네요. 확실히 광화문 쪽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것 같습니다.

  • 더운까치
    3개월 전

    헉, 진짜요? 저 거기 사는데 매수 문의가 요즘 좀 늘긴 했더라고요. 아침마다 녹번역 미어터지는 거 보면 직주근접 수요는 진짜 무시 못 해요. 88년식이라 주차는 좀 힘들어도 살다 보면 적응됩니다. ㄷㄷ 근처에 현대 메디알레 들어오면 상권도 더 좋아질 것 같아서 기대 중임.

  • 장솔윤
    3개월 전

    저도 방금 확인했는데 소름 돋네요. 역시 입지 불변의 법칙인가요?

  • 김명나
    3개월 전

    구축이어도 대단지라 관리는 잘 되는 편임. 근데 10.5억은 좀 세긴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