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보다 재건축 전환이 은평 구축에 유리한 이유
어제 뉴스 보니까 은평구 쪽도 슬슬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더라고요. 타 지역 워낙 오르니 이제 은평 차례라는 말들도 많고요. 특히 구축 단지들 중심으로 리모델링이랑 재건축 전환 두고 고민들이 참 깊으신 것 같아요. 근데 저는 결국 사업성은 인프라가 언제 받쳐주느냐가 핵심이라고 보거든요. 사실 GTX-A 개통이 올해 연말로 또 밀렸잖아요. 거기다 녹번천 복개 공사도 서부경찰서 앞은 작년부터 감감무소식이라 참 답답하죠. 이런 인프라 지연이 무서운 게 결국 사업 기간을 늘리거든요. 공사비는 계속 오르는데 기간까지 늘어지면 나중에 분담금 폭탄 맞을까 봐 겁이 좀 나더라고요. 요즘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같은 대단지 신축들 들어오는 거 보면 확실히 눈이 높아지긴 해요. 2,451세대나 되는 저런 신축이랑 경쟁하려면 어설픈 리모델링으론 상품성이 좀 떨어지지 않을까 싶고요. 박주민 의원이 녹번천 10월 착공한다고 발표는 했지만, 실제로 물길 잡히고 주변 정리되는 속도를 잘 따져봐야 할 것 같아요. 어차피 돈 들여서 고칠 거라면, 시간이 좀 더 걸리더라도 확실하게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재건축이 장기적으로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분담금 낼 여력만 된다면, 확정된 호재들 다 들어오는 시점에 맞춰서 새 아파트 받는 게 훨씬 든든할 것 같아서요.
댓글3개
- 한결같은판다1개월 전
애들 키우는 입장에선 무조건 신축 대단지가 답이긴 하더라고요. 저도 메디알레 사전점검 기다리는 중인데 구축 분들은 고민 많으실 듯해요.
김연라1개월 전윗분 말씀 공감해요. 리모델링은 평면 한계가 너무 명확해서 나중에 대단지 신축들이랑 붙으면 가격 방어가 쉽지 않을 거예요.
답글 1개 펼치기 - 김한한1개월 전
근데 재건축은 규제나 연한 때문에 속도가 너무 안 나지 않나요? 분담금 감당 못 해서 쫓겨나는 사람들도 생길 텐데 너무 장밋빛만 보시는 건 아닌지...
- 고윤솔1개월 전
녹번천만 제대로 뚫려도 동네 분위기 확 살 텐데 말이죠. 저는 일단 10월 착공 기다려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