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센자 19억 넘으니 갱신권 끝나는 세입자들 갈 곳이 없네요
요즘 동네 돌아가는 꼴이 예전 같지 않아서 마음이 좀 무겁네요. 저도 이 동네에서 꽤 오래 버텼는데 임대차 갱신권 만료되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다들 퇴거 압박에 밤잠 설치는 분위기거든요. 수색증산뉴타운 대장인 DMC센트럴자이가 최근에 34평형 19.1억 찍었다는 소식 들으셨죠. 사실상 실거주 가능한 중층 이상은 이제 20억 아래로 씨가 말랐다고 보심 돼요. 집주인들이 실입주한다고 하거나 전세금을 확 올리니까 세입자들은 갈 곳이 없어요. 전세 살다가 이번 기회에 아예 매수로 돌아서려는 분들도 계시는데 가격 보고 다들 헉 하더라고요. 증산5구역 철거 들어가는 거 보면서 일반분양 기다리시는 분들도 많았을 텐데요. 들리는 말로는 일분이 15억에서 많게는 18억까지도 나올 수 있다고 하니까 진입장벽이 정말 어마어마해졌습니다. 결국 입주권 미리 챙겨두지 못한 분들은 지금 이 구조적인 벽에 부딪힌 셈이죠. 인근 구역 이주 수요까지 겹치면서 주거 비용은 계속 오를 텐데 외곽으로 밀려나야 하나 고민들이 깊으세요. 신축 공급은 부족하고 신고가는 계속 터지니까 기존 임차인들이 상급지로 이동하기는 더 힘들어질 것 같습니다. 오래 사신 주민분들도 이런 체감 경기 비슷하게 느끼시는지 궁금하네요.
댓글3개
- 박기연1개월 전
진짜 20억 시대가 코앞이라니 무섭습니다. 저도 이번에 전세 만기인데 그냥 경기도로 나가야 하나 싶어요.
- 김기형1개월 전
증산5구역 일분가 15억 넘어가면 진짜 서민들은 서울 신축 꿈도 못 꾸겠음ㅋㅋ 현실이 참 팍팍하네여
약빠른삵1개월 전윗분 말씀대로 일분가가 무섭긴 한데, 그래도 수증 입지 생각하면 그 가격에도 완판될걸요? 돈 있는 분들은 줄 섰습니다.
답글 1개 펼치기 - 푸르른꿀벌1개월 전
저는 그냥 마음 비우고 구축 올수리해서 들어갔어요. 신축만 고집하다간 영영 서울에 발 못 붙일 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