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유저7463

디센자 임장후기, 17억 대장주치곤 구조가 참...

은평구 대장이라 불리는 DMC 센트럴자이, 34평이 17.2억 찍혔다는 소식에 드디어 시간내서 다녀왔습니다. 단지 입구부터 압도적인 느낌을 기대했는데 막상 가보니 단지가 3개 블록으로 뚝뚝 끊겨 있더군요. 이렇게 분절된 구조는 관리 효율도 떨어지고 입주민 커뮤니티 이용할 때 동선 낭비가 심할수밖에 없어요. 게다가 외벽마다 높은 담벼락이 쳐져 있어서 단지 안팍이 너무 단절된 기분이 듭니다. 결국 이런 폐쇄적인 환경은 실거주 만족도를 깎아먹는 결정적인 요인이 될 것 같네요. 실거래가 17.2억에 호가가 18억까지 나오는데 이 가격이면 차라리 다른 상급지랑 비교가 안될수가 없네요. 동네 대장주라는데 단지 안에서 산책하는 맛도 안 나고 답답함이 먼저 느껴져요. 매물이없네요 소리가 절로 나올 만큼 물건이 귀하긴 하지만 구조적 한계는 명확해 보입니다. 실수요자라면 이 '분절 리스크'를 반드시 가격에 녹여서 판단해야 할 것 같더군요. 수치상 대장주라도 단지 일체감이 없는 '분절된 대단지'는 하이엔드 가치로선 감점 요인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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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유저1652

    17억이면 솔직히 선택지가 너무 넓어지긴 하죠.

  • 유저4526

    담벼락 때문에 단지가 좀 요새 같긴 하더라고요. 근데 그게 보안 좋다고 좋아하는 분들도 있긴 해요.

  • 유저6938

    저도 지난주에 디센자 갔다 왔는데 동선이 진짜 꼬이긴 하더군요. 3개 블록이 따로 노는 느낌이라 대단지 메리트가 반감되는 느낌? 실거주 입장에선 꽤나 거슬릴 포인트긴 합니다. 분석하신 내용 보니까 제가 느낀거랑 거의 비슷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