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쪼이기 전에 백련산이라도 잡아야 할까요... 잠이 안 오네요
요즘 뉴스에서 대출 규제 더 강화한다는 소식 들릴 때마다 심장이 덜컥 내려앉고 손이 떨리네요. 강남이나 마용성은 이미 딴 세상 얘기라 꿈도 못 꾸는데 몇 년째 갈아타기만 재다가 여기까지 왔고 [사진1.jpg] 보니까 이제는 대출 한도 더 줄어들면 진짜 평생 여기서 못 나갈 것 같아 무섭습니다. 주변에서도 다들 지금 아니면 사다리 걷어차인다고 겁을 주니까 밤에 잠도 안 오고 하루 종일 부동산 사이트만 새로고침하게 되네요. 결국 제 형편에 맞는 곳을 찾다 보니 은평구 백련산 쪽이 유일한 탈출구처럼 보입니다. 백련산 힐스테이트 1~3차는 직접 가서 보니까 3,221세대 대단지 위용이 정말 대단하고 단지 안만 걸어도 공원 같아서 아이 키우기 너무 좋겠더라고요. 특히 저희 집처럼 초등학생 키우는 입장에서는 응암초를 품은 4차가 가장 탐나는데 단지 안에서 학교가 바로 연결되니 마음이 놓이고 안전해 보였습니다. 지금 9억에서 12억 선 아파트들이 대출 규제 직격탄을 피해서 그런지 부동산 가보니 문의가 장난 아니라고 실장님이 귀띔해 주시더군요. 처음엔 이 동네도 멀게만 느껴졌는데 이젠 제 형편에 손에 닿을 것 같은 유일한 목표가 되니 마음이 더 조급해지고 매물 사라질까 봐 겁납니다. 남들은 더 빠지길 기다리라는데 저는 지금이 이 동네 브랜드 타운 들어갈 마지막 기회라고 확신하고 규제가 더 촘촘해지기 전에 실수요 탄탄한 곳으로 옮기는 게 가족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댓글6개
- 유저7298
저랑 상황이 너무 비슷하시네요 ㅜㅜ 저도 40대인데 이번에 못 넘어가면 영영 낙오될까 봐 fomo 와서 미치겠습니다.
- 유저3948
백련산 힐스테이트 1~3차 단지 규모가 워낙 커서 하방 경직성은 확실할 거예요. 지금 분위기에 12억 언더 대단지는 무조건 수요 몰립니다.
- 유저6823
에휴 지금도 대출 다 막아놔서 현금 없으면 그림의 떡인 건 매한가지예요. 글쓴이님 고민하시는 사이에 급매들 쏙쏙 들어가는 거 안 보이시나요? 현장 분위기는 인터넷이랑 완전 딴판입니다. 지금이라도 용기 내서 잡으시는 게 나중에 웃는 길일 겁니다.
- 유저7262
응암초 품은 4차는 진짜 귀한 매물인데... 저도 작년에 고민만 하다 놓치고 아직도 후회 중입니다.
- 유저6782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이라는데 부동산은 가격만 올릴 뿐이죠. 무조건 고 하세요.
- 유저7399
대출 규제 더 심해지면 진짜 답 없습니다. 지금이라도 움직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