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정현안
1개월 전

녹번역e편한세상캐슬 대단지 실거주 해보니 분위기 확실히 다르네요

이게 맞는 건지 모르겠어서 한참 고민하다가 글 남겨요. 녹번역e편한세상캐슬 처음 입주 시작할 때만 해도 이 정도로 분위기 올라올 줄 몰랐거든요. 확실히 2,500세대 넘는 대단지라 그런지 단지 안에서만 돌아다녀도 웬만한 건 다 해결되는 게 체감상 예전이랑은 정말 다르네요. 사실 제가 가장 놀란 건 단지 밖으로 나갔을 때의 동선이에요. 역세권이라 출퇴근 편한 건 당연한 건데 단지 주변으로 상권이랑 산책로가 생각보다 잘 잡혀 있어서 실거주 만족도가 엄청 높습니다. 제가 이 동네 저평가라고 말할 때마다 주변에서 반신반의했는데 이제는 다들 제 눈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인정해주는 분위기라 기분이 참 좋습니다. 단지 내부 커뮤니티나 주차장 컨디션은 사람마다 느끼는 게 다르겠지만 제 경우에는 크게 불편함 없이 여유롭게 쓰고 있거든요. 물론 2020년에 입주한 5년 차 아파트라 슬슬 손볼 곳이 생긴다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실제로 거주 중인 분들은 장보기 동선이나 주변 녹지 활용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결국 집값 우상향의 핵심은 이런 실질적인 주거 쾌적함에서 온다고 봅니다. 대단지 프리미엄을 온전히 누리느냐 아니면 구축의 익숙함을 택하느냐의 차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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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 기다란가재
    1개월 전

    저도 여기 사는데 확실히 녹번역 인근이 예전 응암동 느낌이 아니에요. 상권도 깔끔해지고 살기 진짜 좋아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