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부 11억 갈아타기보다 은뉴 상급지 선점이 나은 이유
솔직히 요즘 서울 집값 올라가는 거 보면 숨이 턱 막혀요. 중랑구 면목동 국평이 15억을 넘었다는 소식 듣고 진짜 멘붕 왔거든요. 경기 남부 11억대로 갈아타기 알아보던 제 입장에서는 이제 서울 외곽마저도 멀어지는 느낌이라 마음이 너무 조급해집니다. 근데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학군을 포기할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보게 된 게 은평뉴타운인데, 진관중이랑 신도중 학업성취도가 은평구에서 최상위권이라면서요? 경기 남부 신축만 고집하다가 놓칠 뻔했는데, 학군지로서의 실거주 만족도는 이쪽이 훨씬 현실적인 대안 같아요. 사실 은평구가 교통 때문에 저평가된 면이 있었잖아요. 근데 얼마 전에 통일로 우회도로도 공사 시작했고, 박주민 의원이 녹번천 복원 착공도 10월 중으로 확정 발표했더라고요. 고질적인 정체나 환경 문제가 하나둘 해결되는 걸 보니까 지금이 진짜 막차 타기 전 마지막 기회인가 싶어 설레기도 하고 불안하네요. 주변 친구들은 벌써 수지나 평촌으로 많이들 떠났는데, 11억 예산으로는 거기서도 이제 구축 아니면 답이 안 나오더라고요. 차라리 인서울 타이틀 지키면서 학군까지 챙길 수 있는 은뉴가 투자 가치 면에서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덕양구 살면서 광화문 출퇴근하는 것도 지치는데, 3호선 라인 살리면서 상급지로 올라가는 게 맞겠죠? 면목동 가격 보고 나니까 은평구도 언제 튈지 몰라서 밤잠을 설치고 있어요. 진짜 제 선택이 맞는 방향인지 경험자분들 시각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어여. 물론 GTX 지연 같은 변수도 있겠지만, 실거주하면서 아이 중학교까지 생각하면 이만한 가성비 입지가 또 있을까 싶어요. 예산 11억 안에서 대출 조금 더 보태면 은뉴 대장 단지들도 노려볼 수 있을 것 같은데, 더 오르기 전에 결단을 내려야 할 것 같습니다. 결국 경기 남부만 고집하기보다 현실적으로 서울 내 확정된 호재가 있는 곳을 선점하는 게 답인 것 같아요. 불안함은 여전하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이번 주말엔 은뉴 쪽 임장 한번 제대로 돌아보려고 합니다. 내 집 마련이 참 쉽지 않지만 이번엔 진짜 제 차례가 왔으면 좋겠네요.
댓글4개
- 신유지1개월 전
ㄹㅇ 저도 덕양구 사는데 요즘 은평구 자꾸 눈에 들어오더라고요ㅠ
- 윤태빈1개월 전
면목동 15억이면 진짜 은평구가 저평가긴 하네요. 저도 비슷한 고민 중인데 은뉴 임장 후기 기다릴게요!
- 잘생긴밍크1개월 전
은뉴 학군은 좋은데 출퇴근길 통일로 정체는 겪어보시면 진짜 생각 달라지실걸요. 신분당선 라인 남부권이랑은 체감이 좀 다를 거에요.
- 장배솔1개월 전
아이 교육 생각하시면 진관중 쪽 라인이 확실히 평온하고 좋아요. 남부권 학원가 부러울 때도 있겠지만 인서울 실거주 메리트 무시 못하거든요. 통일로 우회도로 뚫리면 접근성도 훨씬 좋아질 테니 너무 걱정 마세요. 저도 작년에 비슷한 고민 하다가 들어왔는데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