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많은독수리

갈현1구역 6억대 분양가면 시간 리스크 감당될까요?

공사비 오르는 거 보면 남 일이 아닌데 우리 동네 조분가 찍히는 거 보니 묘하네요 갈현1구역 철거 거의 끝나가면서 원주민 34평 분양가가 6억대로 나왔다는데 이거 진짜 파격적이긴 해요.. 요즘 서울 신축 가격 생각하면 눈이 번쩍 뜨이는 수치니까요 근데 이게 마냥 좋아할 일인가 싶기도 한 게 입주 시점이 2032년까지 밀릴 수 있다는 얘기가 들리던데요 착공 전이라 앞으로 공사비 더 뛰면 이 가격이 유지될지도 의문이고 6년 넘는 시간을 버텨야 하는 게 보통 일은 아니겠어요. 실거주 여건도 짚어볼 필요가 있는 게 단지가 워낙 언덕이라 유모차 끌거나 어르신들 걷기엔 꽤 고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단지 내 초등학교가 없어서 멀리 통학해야 하는 리스크는 아이 키우는 집엔 치명적일 수 있겠어요 GTX-A 삼성역 정차가 2027년이라는데 단지 완공은 한참 뒤니 호재랑 입주 타이밍이 안 맞는 것도 아쉽고, 저렴한 분양가만 볼 게 아니라 이 긴 인고의 시간과 불편함을 감당할 수 있느냐가 진짜 관건인 듯합니다 ㄷㄷ 재개발은 시간이 제일 무섭네요

0

댓글
0개

아직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 이 글에 대한 생각을 가장 먼저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