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송파위례 23억 등기, 하남 위례에서 넘어가보니 확실히 다르긴 함
드디어 하남 위례에도 제대로 된 수영장이 들어오네요. 그동안 송파나 성남 쪽으로 원정 다니던 학암동 주민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도 하남권 위례에 실거주하면서 이번 복합체육시설 준공만 목 빠지게 기다렸거든요. 근데 자산 시장 흐름이 심상치 않아서 고민 끝에 이번에 송파권으로 갈아타기 완료했습니다. 가장 먼저 따져본 건 평당 단가인데, 힐스테이트송파위례 39평을 23억 원에 등기 쳤습니다. 평당 약 5,897만 원 수준인데, 위례신도시신안인스빌아스트로 37평이 20.9억 찍는 거 보고 결심했죠. 사실 래미안 위례 39평도 알아봤는데, 여긴 24억 매수 제안도 집주인이 단칼에 거절하더라고요. 호가가 너무 강해서 대안으로 힐송위를 택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자금 계획 내에서 선방한 느낌임. 입지를 단기적으로 보면 체육시설 같은 생활 인프라 확충이 하남권에 큰 호재인 건 맞습니다. 하지만 중장기적으로 행정구역이 송파, 성남, 하남으로 쪼개진 리스크는 무시 못 하겠더라고요. 자산 가치 방어 측면에서는 아무래도 '송파' 타이틀이 주는 심리적 지지선이 훨씬 견고해 보였습니다. 물론 위례삼동선 예타나 교통망 확충은 위례 전체의 공통 숙제라 이건 계속 모니터링해야겠지만요. 아 근데 웃긴 건, 송파로 넘어와서 등기 쳤는데 수영장은 하남으로 가야 할 판이네요. 시설이 너무 잘 뽑혀서... 결국 위례는 하나의 생활권이라는 걸 다시 느낍니다.
댓글5개
- 더운도마뱀3개월 전
축하드립니다! 저도 평당 단가 계산기 돌려보고 있는데 힐송위 23억이면 지금 장에서 무릎은 되는 듯요.
- 신서가3개월 전
확실히 송파권 진입이 마음은 편하죠. 근데 하남 위례 수영장 VR체육관은 진짜 부럽네요. 시설 깡패일듯.
- 다른생쥐3개월 전
24억 거절 실화인가요... 집주인들 배짱 장난 아니네. 래위는 진짜 부르는게 값인 느낌임.
- 약빠른순록3개월 전
송파 등기 부럽습니다. 하남 사는데 행정구역 통합 언제쯤 될런지... 애들 학교 문제 생각하면 저도 갈아타기 고민되거든요.
- 김종연3개월 전
자산 분석 깔끔하시네요. 저도 30대인데 수치로 딱딱 비교해주니 이해가 쏙쏙 됨. 무지성 매수보다 이런 이성적인 접근이 진짜 실력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