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제도 변해도 위례 하남권 매수는 조심스러운 이유
솔직히 말씀드리면, 위례 산다고 다 같은 위례가 아니라는 거 이제 인정해야 할 때입니다. 요즘 임대차법 때문에 전세 갱신 고민하다가 차라리 매수할까 싶어 손품 좀 팔아봤거든요. 근데 단지별로 급이 나뉘는 게 생각보다 훨씬 냉정하네요. 호수 뷰 나오는 대장주들이랑 성남권 신안인스빌 아스트로 같은 곳은 분위기가 또 달라요. 거긴 37평형이 지난 7월에 21억 찍히고 39평은 21.5억까지 실거래가 떴더라고요. 아마 전세가 불안하니까 실거주 수요가 확실한 대단지로 몰리는 모양인데, 반면에 일부 거래는 허위 매물 아니냐는 의혹까지 돌 정도로 지역 내에서 시세 차별화가 진짜 심합니다. 불안한 마음 붙잡고 들여다볼수록 리스크도 무시 못 하겠더라고요. 특히 위례신사선은 10년 넘게 교통분담금만 걷어가고 아직 삽도 못 떴잖아요? 전세 제도가 흔들리는 마당에 이런 교통망 부재는 실거주자 입장에서 진짜 뼈아픈 대목이죠. 그나마 2026년 12월에 개통한다는 트램이 유일한 희망인 상황인데, 이제는 막연한 장밋빛 미래보다는 트램 라인처럼 눈에 보이는 인프라 확정성을 제일 먼저 따져야겠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하남권 위례를 쳐다보기보다는 자산 가치 확실한 상급 입지로 좁혀서 보려고 합니다. 내 집 마련 설레기도 하지만, 이런 시기일수록 검증된 곳만 보는 게 맞겠죠. ps. 혹시 전세 갱신권 쓰고 트램 개통 때까지 관망하는 게 나을까요? 아님 지금이라도 성남권 대단지로 갈아타는 게 맞을지 고민이네요.
댓글4개
- 줄기찬새우1개월 전
인스빌 21억 찍은 거 보면 확실히 성남권 대단지가 힘이 있긴 하네요. 저도 전세 사는데 솔직히 좀 조급해집니다ㅜㅜ
- 따뜻한여우1개월 전
위신선은 진짜 위례 주민들 뒷목 잡게 만드는 주범이죠... 트램이라도 제때 들어와야 숨통이 트일 텐데 말입니다.
- 알맞은표범1개월 전
글쎄요, 하남위례도 학군지 수요 탄탄해서 나쁘지 않던데요? 무조건 성남이나 송파만 고집할 건 아니라고 봅니다.
고달픈펭귄1개월 전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냉정하게 인프라 차이는 무시 못 하죠. 119 부르면 경기도에서 오는 거 은근히 신경 쓰이거든요.
답글 1개 펼치기 - 임훈현1개월 전
저는 그냥 갱신권 쓰고 2026년 말까지 버텨보렵니다. 트램 개통하고 분위기 반전되는 거 보고 움직여도 안 늦을 거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