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성심병원 1000병상이 행정 통합보다 더 절실한 이유
나이 들수록 뼈저리게 느끼는 게 결국 병세권인 것 같습니다. 얼마 전 밤에 숨이 안 쉬어져서 식겁했는데, 송파랑 하남 경계에 있다 보니 119 출동 지점부터 꼬여서 정말 아찔했거든요. 이런 불안 속에서 위례 성심병원 1,000병상 건립 소식은 단순한 병원 하나 들어오는 수준이 아닙니다. 위례 주민들에게는 말 그대로 '생명선'이 생기는 셈이죠. 사실 위례는 지자체별로 행정이 다 따로 놀아서 응급 상황 때마다 소외받는 기분이 들 때가 많았거든요. 대형 병원이 중심을 잡아주면 이런 고질적인 인프라 분절 문제도 해결할 명분이 생깁니다. 지자체들도 병원 접근성 핑계로라도 길을 뚫어야 할 테니까요. 결국 의료 인프라가 탄탄해져야 위례 전체의 정주 가치가 흔들리지 않고 상급지로 도약할 기반이 완성된다고 봅니다. 건강할 땐 몰라도 아파보면 병원 거리가 입지 서열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되더군요. 실거주 만족도가 우선인지, 아니면 여전히 강남 접근성만 보고 버틸지의 차이겠죠.
댓글3개
- 박배준1개월 전
맞아요. 저도 예전에 상투 잡고 고생하다가 몸까지 축나보니 병원 가까운 게 최고라는 거 체감했습니다. 위례는 진짜 병원이 답이에요.
- 잘난개미1개월 전
1,000병상이면 꽤 큰 규모인데 예정대로만 들어오면 좋겠음. 지금은 아산병원 가기도 길이 너무 막혀서...
- 조그만홍학1개월 전
병원 들어온다고 가치가 막 오를까요? 결국 아산이나 삼성병원 같은 빅5로 쏠리는 건 어쩔 수 없는데, 너무 장밋빛 희망 아님?
장주빈1개월 전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응급실은 거리 싸움이라... 당장 숨 넘어갈 때 성심병원이라도 옆에 있는 게 천지차이죠. 저도 그거 보고 위례 자이더시티 쪽 노리고 있거든요.
안일한풀소켓조립원1개월 전삼성이나 아산은 큰수술이나 할때 가는거구, 응급이나 일반진료시는 성심이 훨씬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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