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갈등 해결될까요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논란이 주민들 사이에서 '위례 제외론'까지 불 지피는 느낌라 참 씁쓸하네요. 송파와 하남, 성남으로 쪼개진 행정구역 탓에 인프라 격차가 벌어지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번 교통망 갈등은 지역 감정으로까지 번지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초기 계획을 지키자는 쪽과 노선을 늘려달라는 요구가 충돌하면서 개통이 2040년까지 밀릴 수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까지 나오고 있던데요 안 그래도 지지부진한 사업인데 이런 내부 갈등이 사업 속도를 더 늦추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하남 주민들이 요구하는 푸른초사거리역 신설은 사업성 재검토가 필요한 복잡한 문제지만, 송파 인구 3만 명에 비해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는 하남 쪽 분담금을 생각하면 무작정 외면하기도 어려운 게 사실이죠 권리를 주장하는 마음도 이해가 가면서도 전체 사업이 멈출까 봐 조마조마하네요. 성남시가 4,000억 원 규모의 철도기금을 따로 조성해서 돌파구를 찾는 모습에서 힌트를 얻어야 하지 않을까요 하남 지역도 단순한 민원 제기에 그치지 말고, 실질적인 재정 계획이나 행정적인 결단을 보여줘야 위례 전체의 가치를 지킬 수 있을 듯합니다. 독자적인 재원 마련 대책 같은 구체적인 대안이 선행되어야만 지금의 갈등을 봉합하고 위례신사선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거라 봅니다 이번에는 말뿐인 통합이 아니라 행정적인 해결책이 꼭 나와주길 바라는 마음이네요.
댓글2개
- 잘생긴물개
기금 마련 없이는 평행선만 달릴 듯해요
- 남성수
성남처럼 하남도 돈을 써야 목소리에 힘이 실리겠네요. 지금은 서로 감정만 상하는 느낌이라 안타까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