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정강준
1개월 전

위례센트럴푸르지오 9년 차인데 관리 상태는 여전히 짱짱함

위례 허허벌판일 때부터 창곡동 지켜본 토박이로서 한마디 함. 벌써 위례센트럴푸르지오가 2016년 입주니까 9년 차인데 시간 참 빠르네. "이제 슬슬 단지가 낡은 티가 나지 않나?" 연식이 두 자릿수 가까워지면 이런 걱정 하는 분들이 꼭 생기더라고. 근데 직접 가서 보면 외관 도색이나 조경 관리 수준이 웬만한 신축 안 부러움. 687세대라 그런지 관리실에서 조경수 하나까지 꼼꼼하게 챙기는 게 눈에 보임. "그럼 내부 배관이나 엘리베이터 같은 보이지 않는 곳은 어떨까?" 사실 겉보다 속이 썩으면 실거주 만족도는 수직 하락하는 법이잖아. 제 경험상 여기는 관리비가 아깝지 않게 공용부 관리가 짱짱한 편임. 배수나 결로 같은 것도 집바집이겠지만 관리 상태 보면 크게 걱정 안 되더라고요. 요즘 39평형 호가가 21억 원 선까지 나오던데 연식 대비 이 정도 유지력이면 그 값어치 하는 거임. 논밭이던 자리가 이렇게 고급지게 늙어가는 거 보면 참 격세지감 느껴지네. 쾌적하게 잘 닦인 단지 관리를 우선한다면 이만한 곳도 드물겠지만, 무조건 1~2년 차 새 아파트 냄새를 원한다면 판단이 갈릴 지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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