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김재라
1개월 전

위례롯데캐슬 17억 실거래 보니 조급함과 불안함이 교차하네요

이게 맞는 건지 모르겠어서 밤새 고민만 하다가 글 올려봐요. 위례롯데캐슬 34평 14층이 이번 8월 6일에 17억 찍었더라고요. 지난달 15층이 17.4억까지 갔던 거 생각하면 확실히 고점에 거의 다 온 느낌이라 무섭네요. 지금 들어가면 꼭지 잡는 거 아닐까 싶어서 남편이랑 어제 새벽까지 계속 시뮬레이션 돌려봤거든요. 대출 풀로 땡기면 원리금만 한 달에 420만 원 정도 나오는데... 남편은 지금 아니면 평생 못 산다고 서두르자고 하고, 저는 이 금액 감당하면서 사는 게 맞나 싶어 눈물 나요. 불과 1년 전만 해도 12.5억까지 내려갔던 단지인데, 벌써 17억 선에서 버티고 있는 걸 보니 마음이 너무 조급해지긴 합니다. 사실 17.4억이라는 전고점 문턱에서 살짝 밀린 17억 거래라 이걸 조정으로 봐야 할지, 아니면 다시 치고 올라가기 전의 마지막 기회인지 판단이 안 서서 미치겠어요. 하남 학암동 쪽이 실거주하기엔 참 좋다고들 하는데, 이 가격에 들어가서 하우스푸어 될까 봐 잠이 안 오네요. 그래도 1,600세대 넘는 대단지에 2016년식이라 컨디션은 믿음이 가니까, 실거주 10년 본다면 결국 17억도 나중엔 웃으면서 추억할 가격일까요? 일단 이번 주말에 다시 한번 단지 둘러보고 마음 정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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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빠른꿀벌
    1개월 전

    17억이면 전고점 거의 다 왔네요. 실거주 한 채는 타이밍보다 감당 가능 여부가 제일 중요한 듯요.

  • 점잖은청설모
    1개월 전

    월 420은 좀 빡세긴 하네요... 맞벌이시면 버티겠지만 외벌이면 숨 막힐 수도 있어요.

  • 괜찮은치타
    1개월 전

    저도 작년에 13억대일 때 망설이다 놓쳤는데 지금 보니 그때가 기회였음. ㅠㅠ

  • 다른올빼미
    1개월 전

    글쎄요, 지금 전고점 부근인데 여기서 더 치고 올라갈 힘이 있을까요? 저는 좀 더 지켜볼 것 같아요.

    전진은
    1개월 전

    윗분 말씀대로 조급할 때가 제일 위험하긴 하죠. 그래도 학암동 인프라 생각하면 실거주 만족도는 최상일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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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곤란한머구리
    1개월 전

    10년차 아파트라 5천만원 정도는 인테리어 여부로도 갈릴거에요 실거주라면 전세가 상승을 보시고 결정하시는게 나을거에요 다른 대안(다른곳 매수)이 있으시면 당연히 매수는 안하시는게 맞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