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래미안이편한 20억 찍었는데, 갭투자 전세가율 몇 %가 적당할까요
요즘 국장 변동성 보면서 가슴 쓸어내린 분들 많으시죠? 결국 돌고 돌아 부동산이 안전자산이라는 걸 이번에도 실감합니다. 제가 수십 년 투자하며 산전수전 다 겪어봤지만, 입지 좋은 곳은 하락장에서도 결국 체력이 다르더군요. 이번에 위례래미안이편한세상 33평이 20억 1,800만 원 찍으면서 드디어 20억 시대가 열렸습니다. 전고점인 19.5억을 가뿐히 넘긴 수치라 시장에서는 이미 상징적인 저항선을 뚫었다고 봐요. 근데 여기서 중요한 건 지금 들어가려는 분들의 전세가율 설정입니다. 1) 일단 실거주가 아닌 갭투자로 접근한다면 전세가율 50% 미만은 지양해야 합니다. 위례는 토허제 묶인 곳도 있어서 전세 끼고 사려면 자금 계획이 정말 치밀해야 하거든요. 2) 과거 하락장 경험을 복기해 보면 전세가율 60% 선이 가장 심리적으로 안정적인 지지선이었음. 매매가가 흔들려도 전세가 받쳐주면 버틸 힘이 생기지만, 갭이 너무 크면 역전세 한 방에 무너집니다. 3) 위례이처럼 신고가 터지는 단지는 추격 매수보다는 전세가 흐름을 먼저 보시는 게 맞아요. 매매가만 붕 떠 있는 상태에서 들어가면 나중에 조정기 왔을 때 고생 꽤나 할 수 있습니다. 젊은 분들 조바심나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부동산은 결국 누가 더 오래 버티느냐의 싸움이라는 걸 잊지 마세요. 본인 가용 자산의 40% 이상을 대출이나 전세금 반환 리스크에 노출하는 건 위험합니다. 지금 같은 장세에선 보수적으로 전세가율 55~60% 정도 확보되는 매물을 고르는 게 가장 현명한 선택이라 봅니다.
댓글3개
- 김서희1개월 전
결국 돌고 돌아 부동산이 답인가 보네요. 주식은 진짜 도박 같아서 무서워요.
- 멋진북극여우1개월 전
위례래미안이편한 20.2억 거래 진짜인가요? 와... 이제 위례도 강남 턱밑까지 쫓아온 기분임.
- 오윤우1개월 전
맞는 말씀입니다. 저도 08년도에 무리하게 갭 벌렸다가 잠 못 잤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확실히 전세가가 매매가를 밀어 올리는지 확인하고 들어가는 게 안전해 보입니다. 좋은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