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우아한물개
1개월 전

신도 아파트 32평, 애들 교육이랑 직주근접 다 잡을 수 있을까요?

여러분이라면 새 학기 이사 앞두고 어떻게 하실 것 같아요? 애들 학교 생각하면 지금이 딱 움직여야 할 때인데, 마음만 급해서 잠이 안 오네요. 남편 직장이 도심 쪽이라 직주근접을 포기 못 해서 거여동 신도 아파트를 계속 눈여겨보고 있었거든요. 여기가 578세대라 단지 규모는 아담해도 32평형이 대표 평형이라 그런지 구조가 참 알차게 빠졌더라고요. 공부방 하나는 제대로 만들어줘야 하는데, 직접 가서 보니 아이 방 가구 배치하기에도 넉넉해 보여서 마음이 좀 기울었어요. 지금 전세 시세를 보니 43평이 4.0억 원 정도 하던데, 저희가 보려는 32평형은 매매가가 4.2억에서 4.8억 원 사이더라고요. 이 정도면 전세가랑 큰 차이도 안 나고 수요는 탄탄해 보이는데, 나중에 애들 대학 가고 이사 나갈 때 전세가 금방 나갈지 그게 제일 고민이에요. 위례선 트램이 마천역에서 남위례역까지 연결된다는 호재는 있지만, 연내 개통이 불투명하다는 말도 있어서 사실 교통은 큰 기대 안 하려고요. 그냥 지금 당장 아이들 학원 다니기 편하고 남편 출퇴근 시간 30분이라도 아끼는 게 상책이다 싶거든요. 집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본 게 결국 아이 공부 공간이랑 거주 환경인데, 신도 아파트 정도면 연식은 좀 있어도 가성비는 최고인 것 같아요. 이번 주말에 도배 상태랑 수압 체크하러 한 번 더 가보려고 하는데, 혹시 제가 놓치고 있는 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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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전미규
    1개월 전

    도심 출퇴근 생각하면 신도만한 입지가 없죠. 애들 키우기에도 동네 조용하고 좋아요.

  • 이하은
    1개월 전

    32평 구조가 진짜 잘 빠졌더라고요. 저도 예전에 살았었는데 전세는 내놓자마자 바로 나갔던 기억이 있네요.

  • 성실한말
    1개월 전

    트램은 뭐 언젠가 되겠지 하고 잊고 사시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지금 인프라만 보고 들어가셔도 충분히 메리트 있는 단지라고 봐요.

  • 친절한비버
    1개월 전

    전세 수요 걱정은 안 하셔도 될걸요? 그 근처에 그 가격대 아파트가 워낙 귀해서 대기 수요는 항상 있더라고요. 저도 이사 준비 중인데 거기는 매물이 없어서 못 봤거든요.

  • 서석이
    1개월 전

    애들 교육이 1순위면 실거주 만족도는 높으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