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씩씩한물총새

송파 위례 신고가랑 청약 열기 뒤에 가려진 실거주 현실 따져보니

제가 예전에 무리하게 상투 잡았다가 꽤나 고생했던 기억 때문인지 요즘은 남들 다 좋다는 곳도 한 번 더 뜯어보게 되네요. 최근 힐스테이트 송파 더그리드에 청약 통장 3,955건 몰린 거 보셨나요? 이게 단순히 브랜드 빨은 아닌 게 주변 시세가 무섭긴 하더라고요. 송파푸르지오 42평이 23.2억에 신고가 찍었다는 소식 들으니까 확실히 송파권 신축 분양은 무조건 완판이겠다 싶긴 합니다. 근데 저는 청약 넣으실 분들이 실거주 여건도 꼭 보셨으면 해요. 특히 북위례 쪽 초등학교 과밀 상태가 생각보다 심각하거든요. 중학교 가려면 애들이 매일 1.5km 이상을 걸어가야 한다는데 이게 말로만 듣는 거랑 직접 겪는 거랑은 차이가 크니까요. 제가 예전에 호재만 보고 들어갔다가 인프라 때문에 맘 고생한 적이 있어서요. 송파 주소지라는 메리트가 투자로서는 분명 성공이겠지만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는 인프라 확충 전까지 몸테크할 각오는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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