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가엾은청설모
1개월 전

성남CC 8천호 공급보다 위례 용적률 완화가 시급한 이유

송파레이크파크호반써밋2차 41평이 26억 신고가 찍는 걸 보면서 시장의 눈은 정확하다고 느꼈음. 7, 8월에만 토지거래허가가 7건이나 났다는 건 이미 대장주의 가치를 알아본 투자자들이 타이밍을 잡았다는 증거다. 하지만 바로 인접한 성남골프장 부지에 추진 중인 8,000가구 공급 계획은 결이 좀 다름. 임대 비중 높게 수평적으로만 깔리는 식의 공급은 북위례가 가진 프리미엄 입지를 훼손할 가능성이 농후함. 가구 수만 채우는 양적 팽창은 결국 교통 체증과 학군 과부하로 돌아오게 돼있음. 지금도 위례신도시 출퇴근길이 만만치 않은데 대책 없는 인구 유입은 기존 자산가들의 이탈을 부추길 뿐이다. 결국 용산공원 사례처럼 단순 공공 공급보다는, 복정역 현대차와 포스코 개발 호재와 연계해서 용적률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가야 함. 서울은 산과 강 때문에 평지 자체가 귀한 도시라 수평적 확장은 한계가 명확함. 도쿄 도심처럼 고밀도 개발로 주거 질을 높여야지, 골프장 부지에 아파트 숲 만드는 건 근시안적 행정임. 실제로 송파시그니처롯데캐슬 41평이 23.1억을 기록하며 버티는 건 입지의 희소성 덕분이다. 공급이 되야 할 곳에 제대로 된 브랜드 단지가 들어오지 않으면 위례의 상방은 제한될 수밖에 없음. 결국 공급의 양에 속지 말고 그 안의 상품성을 꿰뚫어 봐야 한다. 질적 성장이 담보되지 않는 8,000호는 위례에 호재가 아니라 독이 될 수도 있는 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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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조그만닭
    1개월 전

    호수뷰 30억 시대 온다더니 공급 폭탄에 발목 잡히는 거 아닐지 걱정이네.

  • 매운코알라
    1개월 전

    골프장 부지에 임대 대거 들어가면 북위례 분위기 확 꺾일 텐데 이건 좀...

    우스운판다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일리 있지만 복정역 개발 호재가 워낙 커서 방어는 충분히 될 겁니다.

    답글 1개 펼치기
  • 김정기
    1개월 전

    송파시그니처롯데캐슬 신고가 찍은 거 보면 실거주 수요는 확실히 탄탄함. 관건은 성남CC 개발이 고급화로 가느냐 마느냐임.

  • 아쉬운순록
    1개월 전

    저는 좀 다르게 봅니다. 공급이 늘어나야 결국 위례 전체 파이가 커지는 거죠. 다만 임대 비율이 너무 높으면 학군 메리트 떨어지는 건 팩트임. 정부가 용적률 상향 카드를 써서 민간 분양을 늘려야 윈윈입니다.

  • ilIlliilIIlII
    1개월 전

    송시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