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위례 평준화 뺑뺑이 무서워서 위례고 근처로 갈아타야 할까요?
애가 중학교 올라가니까 마음이 하루에도 열두 번씩 바뀌네요. 지금 사는 곳은 성남위례인데 여기가 고등학교 갈 때 평준화 지역이라면서요? 추첨으로 튕겨서 먼 곳으로 배정될까 봐 벌써 잠이 안 와요. 차라리 비평준화인 위례고등학교 근처로 미리 옮기는 게 나을까요? 거기는 성적만 맞으면 100% 들어갈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올해만 해도 한빛중이랑 위례중앙중에서 80명이나 진학했다는데... 공부 좀 시키는 분위기인 것 같아서 자꾸 눈길이 가요. 근데 지금 집 팔고 옮기려니 세금이랑 복비 떼고 나면 남는 게 있을지 모르겠음. 이사 한 번에 몇 억이 그냥 녹아버린다는데 이게 맞는 결정인가 싶고요. 지금이 타이밍인 것 같으면서도 손해 보는 기분이라 선뜻 발이 안 떨어져요. 주변에선 다들 미리미리 움직여야 한다고 난리들인데 저만 뒤처지는 기분? 결국 준비된 엄마들이 좋은 학군 선점해서 등기 치는 거겠죠. 저처럼 결정 못 하고 한숨만 쉬다가는 이도 저도 안 될 것 같아 무섭습니다. 같은 고민 하시는 학부모님들 분명 계실 것 같아요. 오늘도 단지 한 바퀴 돌면서 애꿎은 아파트 벽면만 쳐다보다 들어왔네요. 내 자식 교육 걸린 문제라 더 예민해지고 마음이 복잡한 밤입니다.
댓글6개
- 정찬라1개월 전
저도 딱 그 고민 중인데... 위례고가 요즘 뜨긴 하더라고요.
- 이영서1개월 전
성남 뺑뺑이 돌려보시면 아시겠지만 운 나쁘면 진짜 멀리 가요. 미리 위례고 쪽으로 자리 잡으시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로울지도 모름. 근데 취득세 생각하면 진짜 한숨 나오죠.
- 정태루1개월 전
이사 비용이 문제죠... 그래도 애 고등학교 생각하면 돈이 문제는 아닌 듯.
- 유승별1개월 전
위례중앙중에서 80명이나 갔으면 분위기 좋겠네요! 저라면 무조건 비평준화 노리고 들어갑니다. 나중에 후회하는 것보다 지금 몸테크라도 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 그리운코알라1개월 전
결국은 실행력이 답이더라고요. 고민만 하면 집값만 오름.
- 곧은수달1개월 전
세금 아깝다고 주저하다가 애 교육 타이밍 놓치면 그게 더 큰 손해임 ㅠㅠ 저도 작년에 갈아타기 했는데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