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큰곰

문정 신축 넘긴 위례센트럴자이 23억, 1기 신도시 재건축보다 나을까요?

성남위례 대장격인 위례센트럴자이가 84타입 23억을 찍었다는 소식 들으니 참 묘한 기분이 듭니다. 인근 문정동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이 22.5억 선인 걸 감안하면, 공공분양 단지가 입지의 힘으로 상급지 신축 시세를 눌러버린 셈이니까요. 사실 1기 신도시 재건축 기다리다 지친 분들이 분담금이나 속도 문제 때문에 이쪽 대단지 신축으로 눈을 많이 돌리시는 것 같더라고요. 위례센트럴자이는 이미 1,400세대 넘는 규모가 갖춰진 상태라 실거주 환경은 검증이 끝났다고 봐도 무방하죠. 여기에 위례신사선이 표정속도 38km h로 확정되면서 삼성역까지의 체감 거리가 송파 중심권 수준으로 좁혀지는 게 결정타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공공분양 특유의 상품성 한계나 행정구역 이슈가 남았다는 점은 여전히 따져봐야 할 대목이긴 합니다. 지지부진한 재건축의 상징성을 쫓느냐, 아니면 이미 완성된 인프라와 교통 호재를 선점하느냐의 차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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