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함다연
3개월 전

래미안 위례 24억 거절 소식에 써보는 사전점검 뼈아픈 후기ㅠㅠ

누가 좀 결정해줬으면 싶을 정도예요. 위례 분위기 무섭습니다. 래미안 위례 39평 24억 오퍼를 집주인이 깠다는 소문 들으셨죠? 힐스테이트송파위례 39평도 23억에 신고가 찍히니까 다들 눈높이가 달라진 모양입니다. 제가 예전에 상투 잡고 신축 입성할 때, 설레는 맘에 사전점검 가서 벽지 색깔만 보고 좋아했거든요. 그때 제가 수평계 하나 안 챙겼다가 나중에 싱크대 기울어진 거 발견하고 생돈 1,200만 원 깨지며 피눈물 흘렸음. 지금 들어오는 신축들도 겉만 번지르르하지 속은 모르는 법이죠. 화장실 바닥에 물 한 바가지 부어서 배수 안 되면 그게 다 돈입니다. 창틀 흔들리는 거 방치하면 겨울에 외풍 때문에 보일러비 폭탄 맞으니 조심해요. 지금 신고가 랠리라고 들떠서 계약서만 보지 마세요. 하자 보수 안 된 집은 나중에 팔 때도 발목 잡습니다. 등기 치기 전이 유일하게 우리가 갑이 되는 시간이라는 걸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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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용감한날다람쥐
    3개월 전

    맞아요. 사전점검 대행업체 쓰는 게 맘 편하더라고요.

  • 주오연
    3개월 전

    24억 거절이라니 위례 대형은 진짜 넘사벽으로 가나 보네요. 저도 예전에 구배 확인 안 했다가 화장실 공사 다시 했거든요. 진짜 꼼꼼히 봐야 됩니다.

  • 느린다람쥐
    3개월 전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도 곧 입주인데 수평계랑 바가지 꼭 챙겨가야겠음. 돈 천만 원 아끼는 팁이네요.

  • 전루준
    3개월 전

    글에서 연륜이 느껴집니다. 저도 위례24단지꿈에그린 18.45억 찍힌 거 보고 배 아파서 잠이 안 왔는데, 선배님 실패담 보니까 정신이 좀 드네요. 하자 없는 게 진짜 돈 버는 거죠.

  • 점잖은말
    3개월 전

    위례 입성 축하드려요! 화이팅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