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기흥 10억 안착했네요 역시 직주근접
예전 기흥역 주변 논밭이던 시절 생각하면 진짜 격세지감이네요. 퇴근길에 기흥역 내리면 바로 단지랑 연결돼서 집까지 5분 컷인 게 얼마나 큰지 모릅니다. 회사 근처에서 대충 저녁 때우고 지하철 타면 몸은 피곤해도 마음은 참 편하거든요. 요즘 분위기 심상치 않다더니 결국 실거래 찍히는 게 무섭습니다. 6월 말에 31평이 10억 9,000만원까지 거래된 거 보고 제 눈을 의심했네요. 10층인데도 이 정도면 이제 10억 밑으로는 매물 찾기 힘들 것 같습니다. 같은 날 38층도 10억에 거래된 거 보니까 바닥 확실히 다진 느낌이에요. 손품 좀 팔아보니 지금 31평 호가는 평균 11억 8,800만원까지 올라와 있더군요. 집주인들 기대감이 12억 선까지는 이미 가 있는 상태 같아요. 976세대 대단지에 2018년식 신축급이라 살기도 편하고 주차도 1.3대면 넉넉하죠. 무엇보다 분당선이랑 에버라인 더블역세권 메리트는 대체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출퇴근 시간 아껴서 운동하거나 쉬는 게 남는 거라는 제 생각이 맞았어요. 몸값 비싼 곳은 다 이유가 있다는 걸 이번 실거래가 증명해 주네요. 다만 출퇴근 시간 기흥역 혼잡도는 여전히 좀 빡세긴 한데 적응 되네요. 여기는 떨어질 걱정보다 언제 더 오를지 고민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댓글4개
- 서러운개미1개월 전
직주근접이 깡패죠. 기흥역 연결된 게 진짜 신의 한 수임.
- 정배정1개월 전
10.9억이면 전고점 거의 다 왔네요. 실거주 만족도 높아서 매물도 잘 안 나올 듯요.
- 빠른여우1개월 전
요즘 아침에 지하철 타기 너무 힘들던데, 기흥역에서 강남 방면 혼잡도 요새 어떤가요? 사람 너무 많아서 숨 막힐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 잘생긴고래1개월 전
결국 오를 곳은 오릅니다.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