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써밋레이크파크 527세대 규모가 주는 실속 있는 거주 환경
부동산판에서 수십 년 굴러보니 결국 실거주는 세대수가 깡패라는 말이 반은 맞고 반은 틀립디다. 기흥 영덕동에 있는 호반써밋레이크파크만 봐도 500세대 조금 넘는 규모가 주는 묘한 아늑함이 있거든요. 제가 직접 다녀보니 8개 동으로 구성된 단지가 참 컴팩트해요. 대단지처럼 정문에서 집까지 한참 걷는 피로함이 없다는 게 큰 장점이죠. 세대수가 527세대 정도면 엘리베이터 대기나 커뮤니티 붐빔 같은 생활 밀도 면에서 확실히 스트레스가 덜할 수밖에 없습니다. 단지 규모가 작으면 관리 효율이 떨어질까 걱정들 하시는데 오히려 주민들 의견 모으기는 더 수월할 때가 많아요. 물론 세대당 주차 대수가 넉넉한 편은 아니라서 밤에는 이중주차가 좀 보일 수도 있겠지만, 이런 건 구축들 공통 숙제라 감안해야죠. 젊은 친구들이 단지 규모 작다고 무시하는 경우가 있는데, 실거주 만족도는 이런 알짜 단지들이 의외로 높게 나옵니다. 결국 집은 사는 사람 편해야 장땡입니다.
댓글4개
- 빠른하마1개월 전
500세대 정도가 진짜 알짜죠. 저도 대단지 사는데 커뮤니티 예약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 차라리 이런 곳이 부러울 때가 있네요.
- 활발한순록1개월 전
그래도 세대수 적으면 나중에 매도할 때 환금성 떨어지지 않을까요? 저는 무조건 1,000세대 이상만 봅니다.
최찬강1개월 전환금성도 중요하긴 한데, 여긴 광교호수공원도 가깝고 입지가 워낙 탄탄해서 그런 걱정은 좀 덜해도 되지 싶어요. 살아보면 확실히 동선 짧은 게 체감이 커요.
답글 1개 펼치기 - 박승연1개월 전
주차는 진짜 좀 빡빡하긴 해요. 늦게 퇴근하면 자리 찾는 게 일이긴 한데, 그래도 단지 관리는 깔끔하게 잘 되는 편이더라구요.
- 외로운스라소니1개월 전
맞아요. 단지 규모가 작으면 관리가 소홀할까 봐 걱정했는데, 가보니까 정원이나 시설물 관리가 생각보다 쫀쫀하게 잘 되어 있어서 놀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