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써밋레이크파크 33·34평 구성이 실거주에 주는 의미ㅠㅠ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 진짜 고민하다가 결국 놓쳤던 예전 제 모습이 생각나서 몇 자 적어봅니다. 제가 그때 숫자에만 매몰돼서 구조를 안 봤다가 평생 후회할 뻔했거든요. 호반써밋레이크파크 여기는 527세대 정도 되는데 평형이 33평이랑 34평 위주로만 딱 짜여 있더라고요. 비슷한 평수끼리 모여 있으면 주민들 라이프스타일이 비슷해서 커뮤니티 형성이 잘 된다는 장점이 있죠. 33평이 평균 11억 초반대고 34평은 12억 중반까지 호가가 나오는데, 단 1평 차이라도 평면도 열어보면 방 배치나 수납 공간 활용도가 미묘하게 다를 수 있거든요. 제 경험상 이런 중형 평수 위주 단지는 나중에 전세 놓을 때도 수요층이 탄탄해서 유리하긴 합니다. 실제로 33평 전세가 5.2억 정도면 매매가 대비 갭은 좀 있지만 실거주 만족도는 나쁘지 않아 보여요. 다만 세대당 주차가 1.11대 수준이라 밤늦게 들어오면 자리가 넉넉할지는 사람마다 느끼는 게 다를 것 같네요. 저는 예전에 주차 때문에 와이프랑 엄청 싸웠던 기억이 있어서 이런 수치는 꼭 직접 체크해보는 편입니다. 구조가 나한테 맞는지, 짐은 다 들어갈지 모델하우스는 못 봐도 평면도는 닳도록 보시길 추천합니다. 저처럼 나중에 '아 그때 평수 더 큰 거 할걸' 하고 자조 섞인 한숨 쉬지 마시고요.
댓글3개
- 임하아1개월 전
33평이랑 34평이 주력인 단지는 확실히 동네 분위기가 안정적이긴 하더라고요.
- 박우배1개월 전
세대당 1.11대면 요새 차 두 대인 집 많아서 밤에는 좀 빡빡할 수도 있겠음.
- 손준민1개월 전
저도 구조 때문에 갈아타기 실패해본 1인으로서 공감하고 갑니다. 숫자보다 중요한 게 평면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