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푸르지오 8억대 미분양, 지금 잡는 게 맞을까요?
용인 교통 호재만 믿고 기다리다가 지친 분들 많으시죠? 저도 몇 년째 갈아타기 각만 보다가 이번엔 진짜 기준 좀 세우려고 공부 중인데 처인구 푸르지오 미분양 소식에 마음이 참 복잡하네요. 8억 원대라는 분양가 보고 다들 고점 아니냐고 혀를 내두르시는데, 하... 솔직히 저도 처음엔 좀 무섭더라고요. 그런데 냉정하게 따져보면 여기 들어오는 반도체 팹만 10개잖아요. 이게 그냥 동네 공장 들어오는 수준이 아니라는 건 다들 아실 거예요. 압도적인 일자리가 쏟아지면 결국 주거 시장의 기존 상식은 다 깨지기 마련이거든요. 지금 원삼 하이빌 84형 월세가 200만 원까지 가능할 거라는 예측이 그냥 나오는 소리가 아니더라고요. 초직주근접 수요가 붙으면 임대 수익률이 받쳐주니까, 8억이라는 가격이 마냥 비싸게만 느껴지진 않네요. 결국 월세가 매매가를 든든하게 지지해 주는 구조가 될 텐데, 그러면 처인구 아파트 가격이 10억 원 넘기는 건 시간문제 아닐까 싶어요. 남들 미분양이라고 무서워할 때가 어쩌면 저 같은 사람한테는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르겠고요. 물론 지금 당장 8억이라는 숫자가 주는 압박감은 장난 아니죠. 저도 대출 이자 생각하면 한숨부터 나오지만, 확정된 미래 가치를 보고 보수적으로 접근해도 승산이 있어 보입니다. 이번에는 진짜 흔들리지 않고 결정해 보려고요. 지금의 소강상태가 지나고 나면 다시는 이 가격 못 볼 것 같다는 예감이 자꾸 드네요. 반도체 팹 가동 시작하고 임대 가치가 눈으로 증명되는 순간, 처인구 10억 클럽 가입은 그저 현실이 되어 있을 겁니다. 부러워만 하다가 또 놓치기는 정말 싫으네요. ㅠㅠ
댓글5개
- 김혁성1개월 전
8억이면 수지 쪽 구축이랑 고민되실 텐데... 그래도 신축에 반도체 호재면 처인이 답일 듯요.
- 김아지1개월 전
월세 200이 진짜 가능할까요? 직장인 입장에서 월세 200은 좀 버거울 거 같은데... 판단은 본인 몫이지만 저는 좀 더 지켜보렵니다.
- 박정연1개월 전
저도 갈아타기 고민만 3년째라 님 마음 백번 이해해요. ㅠㅠ 처인구는 진짜 '장화 신고 들어가서 구두 신고 나오는' 곳이라는데 이번엔 결단 내리시길 응원합니다!
- 오은안1개월 전
팹 10개면 배후수요는 확실하죠. 지금 미분양인 게 오히려 다행일지도 몰라요. 안 그러면 구경도 못 했을걸요?
- 이현현1개월 전
분양가 8억 보고 놀랐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억 클럽 얘기가 나오다니... 세상 참 빠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