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최용경
1개월 전

[진산마을삼성5차] 30평대랑 50평대 가격 차이 보니까 수지 대형은 진짜 끝물인 듯

신봉동이 그냥 논밭이던 시절부터 여기서 쭉 살아왔는데 진짜 세상 많이 변했네요. 요즘 진산마을삼성5차 실거래 찍히는 거 보면 참 묘한 기분이 듭니다. 여기가 수지 안에서도 나름 평지라 예전부터 실거주 선호도가 높았던 곳이거든요. 근데 최근 가격 흐름을 보니까 예전이랑은 사이클이 완전히 딴판입니다. 지난 7월 11일 거래만 봐도 34평이 12.5억인데, 50평이 14.9억에 찍혔죠. 평수 차이는 엄청난데 가격은 고작 2억 원대밖에 안 나요. 심지어 4월에 거래된 59평은 13억까지 내려왔더라고요. 진짜 이건 좀 너무한 거 아닌가 싶을 정도임... 옆 동네 한성 23평이 8월 15일에 12.4억 찍은 거랑 비교하면 더 기가 막힙니다. 34평이랑 소형 평수가 거의 붙어버린 건데, 이게 다 평지 입지의 힘이죠. 수지는 지형 특성상 평지 아파트가 정말 귀하거든요. 예전에는 '무조건 큰 집'이 최고였지만, 이젠 언덕 위 대형보다 평지 소형이 대접받는 시대가 온 겁니다. 거기에 대형 평수는 관리비나 세금 부담이 장난 아니잖아요. 재건축 기대감도 예전만 못하니 사람들이 덩치 큰 매물을 기피하는 게 눈에 보입니다. 실제로 진산마을삼성7차 85평 같은 건 최근에 13.4억까지 떨어졌더군요. 이사 오시는 분들 보면 다들 평지만 찾으시고, 대형 사신 분들은 유지비 때문에 후회한다는 소리도 들려요. 결국 부동산 안 좋을 때는 과시용 대형보다 실속 있는 평지 소형이 진가라는 걸 다시 느낍니다. 앞으로는 평형 크기보다 실제 생활의 질이랑 유지비 효율이 집값을 결정하는 진짜 기준이 될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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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엄청난치타
    1개월 전

    진짜 공감함. 저도 수지 20년 살았는데 요즘은 무조건 평지만 보게 되더라고요.

  • 안타까운강아지
    1개월 전

    아무리 그래도 대형 평수 거주 만족도는 무시 못 하는데... 13억이면 59평 가는 게 이득 아님?

    탐스러운독수리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일리는 있지만 관리비 고지서 한 번 받아보시면 생각 달라지실걸요. 저도 대형 살다 내려왔는데 세상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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