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재미있는박쥐
1개월 전

죽현마을아이파크 1,400세대 규모가 주는 안정감은 포기 못하겠어요

전세 만기가 이제 7개월도 안 남았는데 남편이랑 의견이 너무 안 맞아서 미치겠어요. 남편은 주차 불편할 거 뻔한데 왜 구축 대단지로 가냐고 난리고, 저는 단지 규모가 주는 그 웅장함이랑 안정감이 자꾸 눈에 밟히거든요. 최근에 집값 다시 들썩이는 거 보니까 이번엔 진짜 놓치면 안 될 것 같아서 맘이 급해요. 죽현마을아이파크 직접 가보니까 1,400세대 넘는 규모라 그런지 동 배치도 시원시원하더라구요. 세대수가 많으면 엘리베이터 대기나 커뮤니티 붐빔이 걱정될 수도 있는데, 오히려 대단지라 단지 안에서 산책하기도 좋고 관리도 체계적인 느낌이었어요. 물론 15개 동이나 되니 동 위치마다 생활 밀도는 조금씩 다르겠지만요. 세대당 주차가 1.0대 남짓이라 밤에는 좀 빡빡할 수도 있을걸요? 근데 전 이 정도 규모가 주는 인프라적 장점이 주차 불편함보다 클 것 같거든요. 대단지의 쾌적함을 믿고 밀어붙일지, 아니면 남편 말대로 주차 편한 신축급을 더 찾아봐야 할지, 결정하려니 설레면서도 참 무섭네요. 이번엔 진짜 내 집 마련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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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게으른수달
    1개월 전

    저도 거기 알아봤는데 대단지라 확실히 단지 내부가 공원 같고 좋긴 하더라구요. 주차는 좀 감수해야겠지만요.

  • 줄기찬수달
    1개월 전

    솔직히 주차 스트레스 무시 못해요. 퇴근하고 자리 없어서 빙빙 돌다 보면 대단지고 뭐고 후회하실 수도 있음.

    정용경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일리는 있는데 죽현 정도면 보정동에서 입지나 규모로 빠지는 곳은 아니죠. 저라면 남편분 잘 설득해서 대단지 프리미엄 챙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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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예한
    1개월 전

    전세 만기 다가오면 진짜 피가 마르죠... 저도 30대라 그 맘 너무 잘 알아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