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동부센트레빌 감성이냐 기흥효성해링턴 실속이냐 고민임
죽전동부센트레빌 앞 카페에 앉아 하교하는 아이들을 보는데, 이 평화로운 분위기에 그만 매료됐어요. 아내는 여기가 운명이라네요. 초중학교가 바로 코앞이라 애들 키우기 이보다 좋을 순 없다고 눈을 반짝여요. 저는 기흥효성해링턴플레이스 1,679세대 대단지가 눈에 밟힘. 2019년 신축의 쾌적함을 무시할 순 없거든요. 삼성 팹 가동이 2029년으로 당겨진다는 뉴스를 보니 머릿속이 복잡해졌습니다. 1,650조라는 천문학적 투자가 용인에 쏟아지는데, 투자성 높은 해링턴을 놓쳐도 될까 싶죠. 투자 점수 22점이라는 숫자도 자꾸 머릿속을 맴돌아요. 성복역롯데캐슬골드타운 41평이 19억 신고가를 찍었다는 소식까지 들리니 용인 열기가 대단합니다. 34평 호가 6억대인 기흥 해링턴이 상대적으로 참 합리적으로 느껴지는 착시까지 생겨요. 처음엔 용인 집값이 비싸다고 투덜댔는데, 직접 와서 살아보면 그 스트레스 없는 일상이 돈으로 환산이 안 됩니다. 결국 와이프의 감성을 따를지 제 이성을 따를지 고민하다가, 오늘 저녁 메뉴 고르는 아내 눈치 보며 조용히 창밖만 봅니다.
댓글6개
- 노란호랑이3개월 전
기흥 해링턴 49평 사는데 조용하고 공기 좋아서 스트레스가 확 줄어요.
- 기쁜바다거북3개월 전
죽전동부센트레빌 그 동네 분위기 아는 사람만 알죠. 학부모라면 무조건 거기가 정답입니다.
- 김현루3개월 전
삼성 2029년 가동이면 진짜 얼마 안 남았음. 용인은 이제 시작이라고 봅니다. 지금 들어오는 게 결국 승자예요. 성복역 쪽 시세 보면 대충 감이 오실 텐데 말이죠.
- 먼갈매기3개월 전
1,650조라니 숫자만 들어도 가슴이 웅장해지네요.
- 젊은생쥐3개월 전
저는 와이프 말 들었다가 자다가도 떡이 생긴 경험이 있어서 아내분 손 들어드림!
- 즐거운황새3개월 전
용인 살면서 삶의 질 올라갔다는 거 완전 공감함. 서울 살 땐 몰랐던 여유가 있어요.
우리 동네 시세 변동
ⓘ
리치고 아파트 매매 시세를 공급면적 1평 기준으로 표시해요. 변동률은 같은 기준월과 선택 기간 전의 시세를 비교합니다. 그래프는 선택 기간의 월별 흐름이에요.
시세를 불러오는 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