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이하규
1개월 전

신봉마을LG빌리지5차 탑층 테라스 vs 1층 필로티, 실거주 승자는?

신봉마을LG빌리지5차(A) 53평이 최근에 9억 찍었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직전보다 5천만 원이나 오른 건데 헉 소리 나더라고요. ㅠㅠ 저처럼 내 집 마련 간절한 30대 직장인은 이런 대형 평수 특수 세대 소식에 가슴이 막 뛰거든요. 먼저 탑층 테라스는 진짜 로망 그 자체잖아요. 밤에 테라스에서 맥주 한 잔... 크... 상상만 해도 너무 행복한데, 구축이라 단열이나 누수 걱정이 솔직히 좀 돼서 불안하긴 해요. 인테리어 비용도 만만치 않을 텐데 9억이라는 가격이 실거주 만족도로 다 상쇄될지 진짜 떨리네요. 반대로 1층 필로티는 애 키우는 집엔 완전 천국이죠. 층간소음 눈치 안 봐도 되고... 하... 사실 지금 사는 집은 밑층 눈치 보여서 까치발 들고 다니거든요. 그게 너무 스트레스라 필로티가 끌리면서도, 보안이나 사생활 노출이 항상 걸림돌이라 고민이 진짜 안 멈춤. 인테리어 업체에 물어보니까 탑층 방수가 1층 섀시 보강보다 견적이 훨씬 더 나온다길래 깜짝 놀랐어요. 수치로 따지면 관리비도 탑층이 겨울에 조금 더 나올 텐데, 이 유지비 차이를 테라스라는 감성이 이길 수 있느냐가 핵심인 것 같아요. 결국 실거주 만족도의 방향성이 완전히 갈리는 지점이죠. 사실 요즘 용인 분위기가 원삼 쪽 원룸 월세가 110만 원까지 치솟으면서 장난 아니잖아요. 미분양 쌓여있던 양지 매물도 다 팔렸다는 소리 들리니까, 이런 구축 대장주 특수 세대도 결국 직주근접 수요가 탄탄하게 받쳐줄 거라는 희망이 생겨요. 원삼이랑 거리가 좀 있어도 대형 평수 수요는 분명 따로 있을 테니까요. 나중에 원삼 동일하이빌 24평형 월세가 최소 250만 원은 나올 거라는 예측도 있던데, 그렇게 보면 신봉마을 같은 대단지의 희소성 있는 세대는 가치가 더 올라갈 것 같아요. 월세 수익률로 보나 나중 매매가 방어로 보나, 특수 세대는 일반층보다 훨씬 강력한 무기가 될 수밖에 없거든요. 결국 저는 몸은 좀 힘들어도 감성 넘치는 탑층 테라스 쪽으로 마음이 확 기우네요. 조만간 반도체 인력들 본격적으로 유입되면 이런 넓고 특별한 집 찾으시는 분들 줄을 설 것 같음. 지금의 이 막막한 고민이 나중엔 웃음으로 돌아올 거라 믿고, 조금 더 용기를 내서 임장 한 번 더 다녀와 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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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더운벌새
    1개월 전

    탑층 로망도 좋지만 구축은 진짜 누수 한 번 터지면 답 없어요... ㅠㅠ 1층 필로티가 실거주는 압승임.

  • 잘생긴닭
    1개월 전

    원삼 원룸 110만 원 실화인가요? ㄷㄷ 진짜 용인 처인구 쪽 열기가 여기까지 느껴지네요. 신봉마을 9억이면 아직 갈 길이 멀었다고 봅니다. 저도 테라스 세대 매물 나오면 바로 달려가고 싶음!

  • 조영린
    1개월 전

    글쎄요 그 가격이면 수지 쪽 준신축 30평대 가는 게 낫지 않나요? 대형 평수 관리비 감당하기 빡세실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