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마을 LG자이 1차 시세 역전이 보여주는 수지 실거주 판도 변화
이번 세제개편안 보니까 용인 대형 평수들 앞날이 딱 보이네요. 과거에는 무조건 큰 집이 대접받았지만 이제는 평당 가격 공식 자체가 완전히 깨진 것 같습니다. 수지 신봉동 쪽 보면 신봉마을 LG자이 1차 같은 대단지에서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거든요. 30평대 가격이 50~60평형이랑 붙어버리거나 오히려 더 비싼 경우까지 속속 나옵니다. 사실 이유는 명확하죠. 수지가 워낙 경사가 심하다 보니 같은 단지라도 평지에 붙은 중소형이 언덕 위 대형보다 선호도가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에 40대 투자자 입장에서 계산기 두드려보면 대형 평수는 보유세랑 관리비 압박이 너무 큽니다. 재건축 기대감이라도 확실하면 리스크를 안고 가겠는데 그조차 불확실하니 3040 실거주층이 굳이 무거운 평수를 고집할 이유가 없는 거죠. 결국 '거거익선'의 시대는 저물고 철저하게 실거주 편의성과 유지비 효율이 시세를 결정하는 기준이 된 것 같습니다. 시장이 진정되더라도 이런 입지별, 평형별 양극화는 더 심해지지 않을까 싶네요. 조건이 안 맞으면 과감하게 포트폴리오를 조정해야 할 타이밍입니다.
댓글3개
- 이예세1개월 전
요즘 3040들은 진짜 영리해요. 관리비 60~70씩 내면서 대형 살바에야 30평대 평지 역세권으로 붙는 게 실속 있죠.
- 친절한노루1개월 전
아... 신봉동 언덕은 진짜 겪어본 사람만 알죠. 눈 오면 답 없습니다. ㅠㅠ 평지가 깡패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에요.
- 정주형1개월 전
글쎄요, 그래도 나중에 애들 크고 식구 늘어나면 결국 대형 찾게 될 텐데... 지금이 오히려 저평가 구간 아닐까요?
고달픈말1개월 전위에 쓰신 분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지금 세제 개편 돌아가는 꼴 보면 다주택자나 대형 보유자들 숨통을 아예 조이는 분위기라 반등이 쉽지 않을걸요. 저도 글쓴이님 의견에 한 표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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