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젊은삵
1개월 전

수지 신축 조경보다 평지 입지가 시세를 결정하는 이유

수지는 노후화된 대형 평수 비중이 높아서 요즘 신축의 화려한 조경이나 커뮤니티가 더 돋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단지 겉모습보다 먼저 따져봐야 할 건 역시 지형이더라고요. 이 동네는 평지 아파트가 워낙 희소한 편이라 언덕에 있는 단지는 실거주 만족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유모차 끌고 직접 걸어보면 확실히 체감이 다르거든요. 조경이 아무리 잘 되어 있어도 평지 입지를 이기기는 쉽지 않습니다. 사실 신봉마을 엘지자이 1차를 보면 평지 쪽 동 시세가 언덕 동보다 높게 형성되어 있죠. 입지 차이가 평형의 크기까지 압도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평지 소형이 언덕 대형보다 비싸게 팔리기도 하니까요. 최근 진산마을삼성7차 85평이 13.4억까지 조정받은 걸 봐도 결국 대형 평수 프리미엄보다는 평지 접근성이 더 중요해 보입니다. 수지파크푸르지오 같은 평지 신축이 선호되는 이유도 같은 맥락임. 커뮤니티 시설은 시간이 지나면 낡지만, 평지라는 입지는 변하지 않으니까요. 투자나 실거주나 조경보다는 '평지'라는 본질에 집중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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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김유한
    1개월 전

    맞는 말씀입니다. 수지는 진짜 평지가 깡패죠.

  • 꼼꼼한뱀
    1개월 전

    신봉자이 사는데 동마다 가격 차이 나는 거 보면 체감 확 됩니다. 평지 쪽은 매물도 잘 안 나와요.

  • 깊은비버
    1개월 전

    글쎄요. 요즘은 커뮤니티 잘 된 신축 선호도가 워낙 높아서 평지라도 구축이면 밀리는 추세 아닌가요? 조경 예쁘면 집 보는 맛부터가 다르던데 저는 좀 다르게 생각합니다.

    김연유
    1개월 전

    위에 딴지 거시는 분 말씀도 일리는 있는데, 결국 나이 들거나 애 키우다 보면 평지 찾는 쪽으로 귀결되더라고요. 저도 신축 조경 보고 들어갔다가 무릎 아파서 평지로 다시 나왔음. 지형은 극복이 안 되는 부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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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쁜독수리
    1개월 전

    데이터로 보니까 깔끔하네요.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