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대형 평수 전세가 폭등이 무주택자에게 비극인 이유
정부는 대출 옥죄면 집값 잡힐 줄 아는 모양입니다. 현실은 정반대로 돌아가고 있어요. 수지 신봉동 쪽만 봐도 답 나옵니다. 지금 신봉마을 LG자이 1차 같은 곳 보세요. 30평대 매매가가 50~60평대랑 비슷하거나 더 비싼 단지들이 속출하고 있죠. 언덕 지형에 연식도 있다 보니 대형은 세금이랑 관리비 무서워서 매매 수요가 죽은 겁니다. 근데 웃긴 건 전세 시장이에요. DSR 규제로 매수 길 막힌 무주택자들이 결국 전세로 눌러앉고 있거든요. 살기 불편한 언덕 위 대형이라도 당장 갈 곳 없으니 전세 수요가 여기로 몰립니다. 결국 임대 공급은 줄어드는데 수요만 쌓이니 월세랑 전세가가 미쳐 날뛰는 거죠. 꽃메마을현대홈타운4차4단지 33평이 10.9억 찍는 거 보면 이미 시장은 비정상입니다. 규제가 무주택자를 돕는 게 아니라, 오히려 노후 대형 평수라는 덫에 가두고 주거비만 43%씩 올리는 꼴이에요. 과거 2000년대 후반 하락장 직전에도 이런 전세가 밀어올리기 신호가 있었습니다. 지금 타이밍을 단순히 안정기라고 보는 분들 의견도 좀 궁금하네요.
댓글4개
- 김건안1개월 전
통계로 보니 더 체감되네요. 서울 월세 159만원 시대라니 진짜 숨이 턱턱 막힙니다.
- 심배오1개월 전
신봉자이 대형은 진짜 관리비 보면 실거주 매수하기 겁나긴 해요. 근데 전세는 또 풀방이라니 참...
짓궂은고니1개월 전윗분 말씀대로 거긴 언덕이라 눈 오면 답 없는데도 전세 수요가 있다는 게 시장이 얼마나 왜곡됐는지 보여주는 듯함.
답글 1개 펼치기 - 고운산양1개월 전
글쎄요. 대출 규제 때문에 전세로 몰린다는 건 좀 비약 아닌가요? 그냥 공급 자체가 부족한 거죠.
- 김규나1개월 전
결국 내 집 마련 타이밍 놓치면 2년마다 보증금 올려주느라 가난해지는 건 팩트입니다. 분석 정확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