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대형 평수보다 평지 소형 아파트가 더 대접받는 이유
수지 쪽으로 집 알아보시는 분들은 다들 공감하시겠지만요. 여기가 참 살기는 좋은데, 막상 애 키우면서 실거주로 딱 맞는 집 찾기가 은근히 까다롭더라고요. 수지는 예전부터 대형 평수 위주로 단지들이 많이 생겼잖아요. 근데 연식도 좀 된 데다 지하철역이랑 먼 곳이 많아서 고민이 깊어지죠. 애들 학원 보내고 유모차 끌고 다니려면 동선이 정말 중요하거든요. 특히 수지는 지형 자체가 언덕이 너무 많아요. 직접 돌아보니까 언덕에 있는 대형 평수는 확실히 생활 피로도가 다르더라고요. 여기에 대형은 관리비까지 만만치 않으니 3040 엄마들 사이에서 기피하는 분위기도 있고요. 그래서인지 요즘 신봉마을 LG자이 1차 같은 곳 보면 재미있는 현상이 보여요. 여기는 1,990세대나 되는 대단지인데, 언덕에 있는 대형 평수보다 평지에 있는 작은 평수가 더 비싸게 거래되기도 하더라고요. 결국 우리 같은 엄마들한테는 집 크기보다 평지라는 입지가 더 큰 가치인 셈이죠. 수지에서 귀하다는 평지 아파트의 희소성이 시세에 그대로 반영되는 것 같아요. 아마 아이 키우는 집이라면 다들 비슷하게 느끼실걸요? 넓은 집에서 폼 잡는 것보다, 내 집 앞이 평평해서 애기랑 산책하기 편한 게 진짜 삶의 질을 결정하니까요.
댓글4개
- 단아한청설모1개월 전
저도 신봉자이 알아봤는데 평지냐 아니냐가 진짜 크더라고요. 애들 자전거 타는 것부터가 달라요.
- 따뜻한꿀벌1개월 전
관리비 생각하면 대형은 정말...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엔 소형 평지가 답이죠.
- 포근한사자1개월 전
에이 그래도 수지는 넓게 쓰는 맛에 사는 건데 좁은 평지는 답답하지 않나요?
한결같은밍크1개월 전윗분 말씀도 일리는 있지만요. 애들 어릴 땐 평지 인프라 무시 못 해요. 유모차 밀어보시면 압니다.
답글 1개 펼치기 - 손명도1개월 전
신봉마을 LG자이 1차 평지 매물은 진짜 안 나오더라고요. 다들 실거주 만족도가 높아서 그런가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