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높은사막여우
1개월 전

수지에서 비과세 갈아타기할 때 평지 입지 안 따지면 나중에 고생함

요즘 비과세 혜택 챙기면서 일시적 2주택으로 갈아타기 하려는 분들 많네. 근데 수지 토박이로서 한마디 하자면 단지 이름만 보고 덜컥 잡으면 나중에 매도할 때 피눈물 흘림. 수지가 원래 산 깎아 만든 동네라 평지가 진짜 귀하거든. 옛날엔 그냥 큰 집이 최고였는데 요즘은 아니야. 신봉마을 LG자이 1차만 봐도 평지 동 소형이 언덕 쪽 대형보다 비싸게 거래되는 시세 역전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님. 언덕에 살면 겨울에 눈 오거나 마트 다녀올 때 진짜 무릎 나가거든. 나도 예전에 그쪽 살 때 고생 좀 해봐서 잘 알지. 게다가 대형은 관비나 세금 부담 때문에 요즘 젊은 사람들은 쳐다도 안 보더라고. 서희스타힐스포레스트 봐봐. 8월 10일에 34평이 5.7억 찍었는데, 24평도 8월 14일에 4.2억에 거래됐어. 덩치 큰 게 능사가 아니라 얼마나 평지냐, 실거주가 편하냐가 가격을 정하는 시대임. 결국 비과세 받으면서 2주택 유지할 거면 나중에 누가 내 집을 사줄지를 생각해야 돼. 환금성 떨어지는 언덕 대형 잡고 있다가 매도 타이밍 놓치면 비과세고 뭐고 다 꼬이는 거임. 관리비 부담 적고 희소성 있는 평지 중소형으로 세팅하는 게 상급지 갈아타기의 핵심이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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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이연라
    1개월 전

    진짜 공감해요. 수지는 평지가 깡패임. 신봉동 쪽은 특히 지형 차이가 시세에 바로 반영되더라고요.

  • 조용한
    1개월 전

    언덕 대형은 확실히 예전만 못한 듯... 관리비 내는 거 보면 한숨 나와서 갈아타기 고민되긴 함.

    어린말
    1개월 전

    윗분 말도 일리가 있는데 대형 평수 특유의 쾌적함은 또 무시 못 해요. 평지만 따지다 보면 너무 좁은 데서 살아야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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