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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거마을삼성래미안1차 55평 3억대 갱신과 유지 사이 고민

삼거마을삼성래미안1차 55평 거주 유지와 이사 사이에서 고민이 깊어지는 시점입니다. 최근 실거래 데이터를 보면 9월 들어 55평 갱신 계약이 두 건 올라왔습니다. 하나는 3억 7,800만 원이고 다른 하나는 5억 2,500만 원이더군요. 동일 평형에서 1억 5,000만 원 가까이 차이가 벌어지는 건 결국 갱신권 사용 여부 때문으로 보입니다. 3억 대 계약은 이전 임대차법의 테두리 안에서 안정적인 수치를 보여주는 케이스 같습니다. 수익률 관점에서 보면 지금 3억 후반대에 갱신할 수 있는 상황은 상당한 기회비용을 아끼는 셈입니다. 보증금 차액만큼의 현금을 다른 자산에 굴릴 수 있는 숫자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반면 5억 초반대 시세는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을 고려했을 때 기회비용이 적지 않아 보입니다. 이 정도 자금을 묶어두느니 차라리 매수 타이밍을 조율하거나 하급지 갈아타기가 나을 수도 있겠네요. 단지 내에서 평형 이동을 생각해도 55평은 대형 평수 특유의 쾌적함이 확실히 메리트가 있습니다. 주차 대수도 1.66대로 넉넉한 편이라 실거주 만족도는 구축 중에서도 상위권인 건 사실입니다. 다만 2002년 준공 단지라 연식에서 오는 수리 비용이나 관리비 변수는 계산에 넣어야 합니다. 결국 갱신권이 남아서 3억 대 거주가 가능하느냐가 이 단지 대형 평수 유지의 핵심 분수령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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