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신하린
1개월 전

동천동 국평 15억인데 성복역 엘지2차 64평 9억대면 잡아야죠

이번에 성복역 엘지2차 큰 평수로 갈아탔는데, 지금이 하필 꼭지일까 봐 밤잠을 설치고 있습니다. 동천동 국평이 15억을 호가하는 상황에서 64평형이 9억대라는 건 사실 시장이 주는 경고등일 수도 있거든요. 가격이 싼 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게 제 평소 지론입니다. 주변 33평형 시세가 9억에서 10억대인데 대형이 이 가격이면 사실상 땅값을 못 받고 있는 셈이죠. 입지가 빠지는 건 아닌데 구축 대형이라는 심리적 거부감이 가격을 짓누르고 있다고 봅니다. 냉정하게 보면 시장이 지금은 신축과 국평 위주로만 돌아가고 있다는 증거예요. 하지만 재건축 시 가치를 20억까지 보는 시각이 있는 것도 무시는 못 하겠습니다. 지금은 철저히 소외되어 있지만 대형 평수가 가진 대지지분은 결국 나중에 숫자로 돌아오거든요. 현재의 무관심이 오히려 진입 타이밍일 수 있다는 계산이 섭니다. 결국 이 선택은 실거주 만족을 챙기면서 미래 자산 가치에 베팅하는 영역이라고 봐요. 남들 다 국평에 매달릴 때 반대로 움직이는 게 제 투자 원칙입니다. 지금 이 정도 가격대면 하방 경직성은 충분히 확보했다는 판단이네요. 혹시 제가 놓친 시장의 신호가 있다면 가감 없이 말씀해 주세요. 분석은 냉정할수록 좋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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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빠른홍학
    1개월 전

    잘하셨음. 대형은 결국 희소성으로 보답합니다.

  • 아쉬운오소리
    1개월 전

    동천자이 34평 13.4억 찍히는 거 보면 수지 대형이 너무 저평가긴 해요. 실거주 만족도는 비교 불가죠.

  • 지혜로운개구리
    1개월 전

    글쎄요, 대형 구축은 재건축 추진 동력 얻기가 생각보다 빡셀 텐데... 20억 전망은 좀 과하지 않나요?

    김다윤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수지는 결국 입지가 깡패라 시간 지나면 대접받습니다. 64평 9억대면 30평대 가격에 지분 두 배 사는 건데 안 살 이유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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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점잖은가재
    1개월 전

    결단력 부럽네요. 저도 성복역세권 눈여겨보는데 대형 평수는 항상 고민만 하다가 놓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