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한결같은고니
1개월 전

강남마을4단지자연앤 20년 됐어도 살기 괜찮을까요?

나 여기 구갈동에서만 수십 년째 살고 있는 토박이임. 강남마을4단지자연앤 처음 입주할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04년 8월 입주니까 20년이 훌쩍 지났네. 옛날엔 여기가 참 새 아파트였는데 시간 참 빠름. 요즘 연식 때문에 배관이나 외관 걱정하는 분들 가끔 보이는데, 사실 344세대 소단지 치고는 관리가 꽤 잘 되는 편임. 특히 6단지랑 통합해서 관리비를 산출하니까 개별로 하는 것보다 확실히 저렴하게 먹히는 게 큰 장점임. 주민 입장에서는 수선충당금 쌓이는 거나 공용부 관리 상태가 실생활에 바로 와닿는데, 여기는 연식 대비 낡았다는 느낌보다는 정갈하게 나이 먹어가는 느낌이랄까. 물론 20년 차라 배관이나 조경이 신축처럼 삐까번쩍하진 않음. 그래도 지역난방이라 겨울에 따뜻하고 관리 효율이 좋아서 실거주 만족도는 여전히 높음. 45평 호가가 5.5억에서 6.3억 정도 하던데, 이 정도 관리 상태에 이 평수면 가성비는 확실히 챙기는 셈임. 난 여기서 오래 살면서 한 번도 후회해 본 적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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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귀여운두더지
    1개월 전

    통합 관리 시스템 덕분에 관리비 아끼는 거 진짜 무시 못 하죠. 20년 된 단지치고는 외관도 깔끔한 편임.

  • 이종명
    1개월 전

    글쎄요, 아무리 관리가 잘 돼도 2004년식이면 슬슬 인테리어는 싹 하고 들어가야 할 텐데 그 비용까지 생각하면 고민 좀 될 듯요.

  • 어두운산양
    1개월 전

    여기 살면 강남대역 가깝고 광역버스 라인도 5001번부터 5005번까지 쫙 있어서 교통은 진짜 깡패예요. 단지 안에 초등학교도 붙어 있어서 애 키우는 집들은 연식 좀 있어도 만족하면서 계속 살더라고요. 저도 이 동네 오래 봤지만 이만한 위치 찾기 힘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