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4구역 61억 국평 거래, 강남 내륙 대신 여기 가는 이유
한강변이 강남을 못 넘는다는 말도 이젠 옛말인 거 같아요. 유튜브 보면 대치나 개포가 정답이라는데, 사실 현장 분위기는 좀 다르거든요. 최근에 한남뉴타운 4구역에서 국평 배정 물건이 55억에 거래됐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취득세까지 합치면 총투가 61.4억이라는데 정말 헉 소리 나는 금액이죠. ㅠㅠ 근데 이 매수자분이 영리하게 움직인 게, 주인전세 12억에 근저당 8억을 안고 들어갔대요. 덕분에 초기 현금 부담을 20억이나 줄였다는데, 이런 전략은 진짜 배울 점인 거 같습니다. 사실 강남 내륙은 지금 토허제로 꽉 묶여서 실거주 아니면 진입조차 힘들잖아요. 반면에 한뉴는 토지거래허가를 안 받아도 되니까 강남 가려던 자금이 이쪽으로 쏠리는 거죠. 규제를 피하면서 한강 뷰 프리미엄까지 챙기겠다는 계산이 깔린 셈이에요. 저 같은 30대 직장인한테 60억은 꿈같은 숫자지만, 자산가들 움직임은 확실히 다르네요. 강남 구축 밭에서 토허제에 갇히느니, 차라리 한강변 대장을 선점하겠다는 의지가 느껴집니다. 숫자로만 보면 과열 같아도, 규제 차익이랑 희소성 생각하면 납득이 가기도 하구요. 결국 입지 싸움은 이제 단순 급지를 넘어서 규제 환경과 한강이라는 무기로 재편되는 중입니다. 지금의 한남동은 강남의 대안이 아니라, 그 자체로 독보적인 길을 가는 것 같아요. 하... 저도 열심히 모아서 이런 곳 발 하나 담그고 싶은데 현실은 쉽지 않네요. 미안해요 글이 너무 길어졌죠!
댓글7개
- 정예경3개월 전
총투 60억이면 래대팰 사고도 남는데 한남을 가네... 취향 차이라지만 저라면 강남 갑니다.
- 기다란말3개월 전
주인전세 활용해서 초투 줄이는 건 진짜 고수네요. 요즘 같은 때에 현금 20억 세이브하는 게 어디임 ㄷㄷ
- 서러운흰곰3개월 전
한남4구역은 토허제 없는 게 진짜 깡패죠. 강남 사고 싶어도 못 사는 유동성이 다 저기로 흐르는 듯.
- 한원수3개월 전
34평을 61억에 사는 시대가 오다니 진짜 세상 말세다 ㅠㅠ 나만 빼고 다 부자인 거 같아서 글 읽는데 눈물 나네요 헉...
- 작은두더지3개월 전
강남 내륙도 결국 신축 들어오면 역전될 텐데, 지금은 확실히 한강변이 기세가 좋긴 함.
- 빨간딱다구리3개월 전
글쓴이님 분석 보니까 한남동이 왜 비싼지 알겠음! 저도 30대라 그런지 감정이입 돼서 읽었네요 같이 힘내요!
- 이하주3개월 전
현실은 60억 없어서 용산 13평 5.7억 신고가 찍은 거나 보고 있음 ㅋㅋㅋ 우리 같은 서민은 작은 것부터 시작하는 게 맞죠 뭐
우리 동네 시세 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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