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신형욱
한남2구역 써밋 거부, 대우건설 하이퍼엔드 승부수 통할까요
요즘 대우건설 분위기가 심상치 않네요 한남2구역에서 왜 그렇게 브랜드에 민감했는지 이제야 이해가 갑니다. 한남2구역 조합이 '써밋'을 거부하고 독점 브랜드를 요구했다는 소식을 봤습니다 중흥그룹 인수 이후에 대우건설의 독립 경영이 흔들린다는 이야기가 돌면서 브랜드 가치 희석을 우려하는 시선이 많아진 것 같네요 입주하면 50억 원까지도 본다는 단지인데, 조합 입장에선 남들과 똑같은 브랜드로는 성에 안 차는 게 당연해 보입니다 이런 요구에 맞춰 대우건설도 외부 컨설팅을 받으며 새로운 하이퍼엔드 브랜드를 검토 중이라고 하던데요 1군 명가로서 자존심을 회복하려는 승부수로 읽히는데, 마침 옆 동네 서계통합구역도 글로벌 설계사 SMDP와 손잡고 하이엔드 설계를 준비 중이라 경쟁이 더 치열해지는 분위기입니다 대우건설이 '중흥화' 우려를 씻어내고 한남2구역이 만족할 만한 독점적 가치를 증명할 수 있을지가 앞으로의 핵심이겠어요. 그러다 보니 대우건설이 약속한 새로운 브랜드의 실체가 조합원들 눈높이를 채우느냐에 따라 한남2구역의 미래 가치도 판가름 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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